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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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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SKA " 이상한 터널과 빙하지대 " 앵커리지에서 1시간 10여분을 달리다 보면 나오는 곳이 바로 위티어항입니다. 2차 대전 당시 부동항을 찾던 중 발견한 곳으로 기차와 차량이 교대로 출입을 하는 곳이라 여행을 온 이들이라면 누구나 신기하게 생각하는 곳입니다. 군인들의 희생이 있었지만 , 무사히 터널 공사가 끝나 지금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Anton Anderson Memorial Tunnel은 기차가 지나갈 때는 자동차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30분마다 나가는 차량과 진입하는 차량이 교대로 통과를 합니다. 적의 레이더로부터 안전하며 겨울이면 얼어붙는 바다가 아닌 곳이라 전략적인 곳으로 아주 훌륭한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모든 군인들이 다 철수하여 일반 주민들만 거주하고 있으며 대형 크루즈 여객선이 도착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 2022. 9. 7.
ALASKA " 빙하와 냇가의 카페테리아 " 알래스카에서는 집을 나서면 으레 당연하게 만날 수 있는 게 바로 빙하입니다. 만년설과 빙하는 늘 일상에서 같이 존재의 이유이지만 여행을 온 이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를 줍니다. 장시간 운전하다가 우연히 만난 길거리 옆 카페는 차 한잔의 여유를 주기도 합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소소한 일상이지만 , 여기에 거주하지 않는 이들에게는 신기한 곳들과 풍경입니다. 낮게 깔린 구름과 빙하 그리고, 만년설과 냇가 옆에 있는 카페를 들러 보도록 하겠습니다. 커튼처럼 드리워진 구름 자락 사이로 신명 나게 운전을 해 봅니다. 마치, 화산에서 피어오르는 연기 같은 구름과 빙하가 저만치 손짓을 하며 어서 오라 합니다. 구름 사이로 얼굴을 내민 만년설이 이제는 흔적만 남긴 것 같습니다. 빙하지대로 다가서니, 등정을 하고 싶은 충동을.. 2022. 9. 5.
ALASKA " Chena Hot Springs 을 가다 3부 " 치나 핫 스프링 완전분석 제3편입니다. 알래스카에는 온천이 서너 군데 있습니다. 그리고, 원주민 마을에도 자유롭게 이용을 할 수 있는 노천온천이 있는데 워낙 외진 곳에 있어서 근처 주민들만 오가고 있습니다. 또 한 군데는 페어뱅스에서 약 두 시간 정도 떨어진 외진 마을에 있는데 오가는 이들이 없다 보니 캐나다에서 오는 이들이 간혹 들르고는 합니다. 국경 근처다 보니, 아무래도 손님은 드문 편입니다. 온천에서 다양한 야채도 기르고 야생동물인 사슴도 키운답니다. 다양한 조형물도 구경하시기 바랍니다. 온천에서 수증기가 피어오르네요. 야생동물을 기르기 위해서는 허가를 득해야 합니다. 알래스카 농장에서는 야생동물을 기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금 털갈이가 한창입니다. 저 뿔의 무게가 엄청납니다. 머리에 이고 다니는.. 2022. 9. 2.
ALASKA " Chena Hot Springs Resort " Fairbanks에서 약, 59마일 떨어진 (소요시간 1시간) 치나 핫 스프링 유황 야외 온천은 가는 길부터 소소한 재미를 줍니다. 오로라와 야생동물 그리고 , 크고 작은 강과 호수들과 출발점부터 시작해서 브레이크 한번 밟지않고 온천까지 도착할 수 있는 재미난 도로입니다. 특히, 겨울에는 도로가 얼어있어 브레이크를 밟으면 차량이 도로를 벗어날 수 있어 위험 할 수 있는데 브레이크를 한번도 밟지 않고 걸 수 있는 유일한 도로이기도 합니다. 겨울에 운전하실 때 50마일 속도로 달린다면 브레이크 밟을 일이 거의 없다고 봅니다. 아주 가끔 주변 자작나무 숲에서 머리를 내밀며 인사를 건네는 moose를 만날 때도 있습니다. 야생동물을 만나면 반갑다고 인사를 건네시기 바랍니다. 주소 : 17600 Chena Hot.. 2022. 8. 31.
ALASKA " 하늘에서 내려다 본 Chena Hot Springs " 알래스카를 여행 오신 분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궁금해하는 야외 온천인 Chena Hot Springs을 찾게 됩니다. 금을 채취하다가 발견한 이곳 온천은 워낙 오래되기도 했지만, 겨울에 온천욕을 즐기면서 오로라를 만나 볼 수 있기에 더욱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일본인들은 새해에 오로라를 보면 아들을 낳는다는 설로 인해 일본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온천이 있는 도시가 Fairbanks인데 일본인이 많이 찾다 보니, 일본인 가이드도 많으며, 여기 직원들도 일본인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한인이 이곳에 취직하기에는 다소 힘들기도 합니다. 드론을 통해서 치나핫 스프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소개합니다. 알래스카의 특징 그러면, 비행기가 빠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여기.. 2022. 8. 29.
ALASKA " Hmong 축제 한마당 " 알래스카 앵커리지 다운타운에서 몽족 축제 한마당이 펼쳐졌습니다. 몽족은 전세계에 천만여 명이 흩어져 살고 있는데 몽족은 공산주의와 전쟁과 투쟁을 벌여왔습니다. 중국에만 약, 900만명이 살고 있는데 베트남에서는 미국을 도와주었기에 베트남이 공산화되면서 미국은 자신들을 도와준 몽족을 모두 미국으로 불러들여 학업을 하게 하고 직업 교육과 삶의 터전을 마련해 주었습니다. 미국의 이런 점은 정말 본받을만합니다. 몽족의 결혼문화와 전통에 대해 잠시 알아보는 몽족의 축제인 그 현장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몽족은 체격이 다소 작은 편이더군요. 몽족은 주로 산악지대나 고원지역에 많이 거주하였습니다. 몽족은 주로 계단식 논이나 화전을 일구며 부족 단위로 생활화합니다. 몽족의 결혼 문화가 독특한데 "약탈혼" 이 라는 .. 2022. 8. 27.
ALASKA " 앵커리지 박물관 풍경 " 알래스카 여행을 오시면 앵커리지 다운타운에 있는 박물관은 들러 볼만한 명소이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원주민들의 전통문화와 예술에 대해 자세하게 둘러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압니다. 여행은 아는만큼 보인다고 합니다. 알래스카에는 다양한 원주민이 있으며 , 그들만의 고유 언어와 복식 문화가 있습니다. 알래스카에는 박물관의 날도 있고 극장의 날, 기차의 날, 항공의날등이 있어서 그날은 무료 거나 대폭 할인이 되는 기회가 있기도 합니다. 오늘도 귀여운 다람쥐가 등장을 합니다. 빵을 물고 가는 귀여운 다람쥐와 함께 하세요. 앵커리지 다운타운에 있는 앵커리지 박물관 건물인데 독특한 디자인으로 건설이 되어 있습니다. 박물관 앞에 있는 정원입니다. 여기서 이벤트도 벌어지고 , 산책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알래스카에 있는 높.. 2022. 8. 25.
ALASKA " 연어와 다람쥐 " 연어 낚시가 초보자인 사람이 찾는 Bird Creek을 찾아 연어 낚시를 했습니다. 초보자들도 쉽게 연어 낚시를 할 수 있는 낚시터라 어린아이부터 시작해서 여행객들도 즐겨 찾는 곳입니다. 작은 시냇물이라 수심도 얕아서 위험도 없습니다. 다만, 가끔 곰이 나타나서 같이 연어 사냥을 한 다는 게 함정이긴 합니다. 다람쥐가 자기보다 더 큰 식빵을 물고 가는 장면을 포착해서 같이 소개합니다. 어린 송어들이 사는 호수인데, 한 가족이 독점을 하여 캠핑을 하면 아주 좋은 그런 곳입니다. 하늘과 자작나무 숲을 담은 호수의 풍경입니다. Fire Weed 숲이라 꽃 향기가 그윽합니다. 빙하는 별책부록으로 늘 따라다닙니다. 뭉게뭉게구름들이 모여들고 있네요. 구름들은 다 모여~ 모처럼 구름들의 곗날인가 봅니다. 마음을 풀어.. 2022. 8. 23.
ALASKA " Whittier 연어 산란하는 장면 " 앵커리지에서 스워드 하이웨이를 타고 약, 한 시간여를 달리면 Whittier 항구가 나옵니다. 위디어 들어가는 입구에서 터널을 통과해야 하는데 2차 대전 당시 군인들이 뚫어 놓은 터널인데 차량과 기차가 교대로 다니는 유일한 터널입니다. 들어갈 때는 매 시간 30분에 진입이 가능하고 나올 때는 매시간 정각에 터널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Whittier 항구에서 빙하 크루즈를 이용할 수 있는데 두 코스 중 서프라이즈 코스를 택하는 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빙하와 폭포 그리고, 연어가 산란하는 모습을 바로 코 앞에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연어 산란 장소로 출발합니다. 고고씽! 터널을 통과해 좌측 소로를 따라가면 나오는 바닷가입니다. 바람이 없어 잔잔한 바다와 낮게 깔린 구름이 위디어를 찾아온 나.. 2022. 8. 21.
ALASKA " CAMP GROUND " 여름휴가를 다들 가는데 이번에는 캠프 그라운드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호수가 있는 캠핑장이라 고즈녘하면서 혼자 사색을 하기에 알맞는 아름다운 휴가지입니다. 시냇물이 졸졸 흐르는 실개천을 따라 거닐며 산책을 즐기면서 오로지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너무나 좋은 캠프그라운드였습니다. 아름다운 호수가 있는 캠핑장으로 초대합니다. 자작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CAMP GROUND인지라 여유롭게 휴가를 보낼 수 있습니다. 낚시를 해도 좋은 곳이지만 여기서 낚시를 하는 이는 없는데 그 이유는 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들이 주변에 더 많기 때문입니다. 마치 미쉐린 타이어 같은 구름이 마중을 나왔네요. 매번 구름이 색다른 모습으로 다가와 싱그런 하루의 시작을 알리는 것 같습니다. 캠프장에 오니, 저렇게 섹션마다 식.. 2022. 8. 19.
ALASKA " 이런 휴가지 어떤가요? " 늘 여름이 되면 어디로 휴가를 갈까 하고 망설여집니다. 그러나 , 알래스카는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어디를 가도 나만의 휴가지가 되니까요. 어디를 가나 10여 분만 달리면 설산과 빙하 그리고, 호수들이 가득한 알래스카는 정말 축복받은 곳이 아닐까 합니다. 호수를 통째로 전세 내어 한 가족이 휴가를 온전히 보낼 수 있다면 이보다 좋은 휴양지가 없을 것 같습니다. 알래스카에서는 캠핑이나 차박보다는 RV 차량에서 지내는 게 일상화되어 있는 편입니다. 우리 모두 손에 손을 잡고 휴가를 떠나볼까요! 빨간 고추잠자리 같은 경비행기가 호수 위에서 무더운 여름날에 오침을 즐기고 있네요. 두 사람만을 위한 호숫가의 벤치입니다. 앉아 보시겠어요? 커피나 아이스크림을 사려고 들른 마트인데 카드는 받지 않고 오직 현금만 받고.. 2022. 8. 17.
ALASKA " 구름따라 떠나는 여행길 " 알래스카의 구름은 참 정겹습니다. 바람이 불지 않다 보니, 늘 언제나 그 자리에 있는 것 같아 마치 이웃집을 보는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매일 차를 몰고 나가면 구름은 별책 부록처럼 저를 따라다닙니다. 앞에서 마주하는 구름, 같이 달리는 구름, 뒤에서 지긋이 바라보는 구름 등 알래스카 여행을 오시면 구름의 매력에 풍덩 빠지게 됩니다. 다양한 모습으로 입가에 미소를 짓게 하는 알래스카만의 구름을 소개합니다. 좌측에는 간이역이 있는 빙하지대입니다. 여기서, 기차를 타면 빙하지대까지 갈 수 있는데 일반 도로가 없어 차량으로는 접근을 할 수 없습니다. 저만치 꽈배기 구름이 저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만년설이 있는 설산에도 구름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구름의 다양한 모습들을 감상하면서 운전하면 피로도 쌓이지 .. 2022.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