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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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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 바다와 Kitesurfing " 알래스카는 다양한 아웃도어의 천국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매서운 바람이 부는데도 불구하고 Kitesurfing 을즐기는 이들이 있어 바다를 찾아가 보았습니다..앵커리지 지역은 맑고 쾌청한데 이상하게 위디어지역으로만 가면 짖궂은 날씨가 기다리고있더군요..아마도 산세가 높아 구름들이 몰려있고 , 바다를 접한 지역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매서운 바닷바람에도 보드를 즐기는 이들은보는이들로 하여금 긴장을 하게 만듭니다..알래스카의 카이트 보드를 타는 이들을만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람이 몹시 거세게 불어 차 안에서 나가지 못할 정도인데도 불구하고저렇게 용감하게 카이트 보드를 즐기는 이들이 있습니다. .수상스포츠중에서도 제일 난이도가 높은 종목이 바로 카이트서핑이아닌가 합니다.그만큼 체력도 받쳐주어야 하고 , 다.. 2016. 10. 13.
알래스카 " 가을을 끌어안다 " 알래스카의 가을은 점점 깊어만 갑니다. 자작나무 단풍은 스러져가고 있지만,쾌청한 가을 날씨가 계속되어 드라이브 하기에너무 알맞는 날씨가 아닌가 합니다..알래스카 가을 풍경을 한번이라도 더 눈에 넣기위해 길을 떠 났습니다...이렇게 맑고 청명한 날에는 빙하가 더욱 선명하게 눈 앞으로 다가옵니다. .알레이스카 리조트에 잠시 들렀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에 올라가 전망대에서 차한잔하면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머리에 왕관을 쓴 새한마리가 길을 가로막네요. .야생 블루베리가 가득했던 산책로길을 걸어보았습니다. .빙하가 녹아 흐르는 냇가를 만나 잠시 쉬어가기도 했습니다. .우리의 호프 곰돌이 아저씨도 여전히 자리를 잘 지키고 있네요. .강감찬 장군 동상도 여전합니다.이제 그만 말에서 내려 쉬시지. .아직도 .. 2016. 10. 13.
알래스카 " 설산을 오르다" 처음으로 탐험에 나서는 길을 소개합니다. 알래스카가 워낙 넓고 커서 하나하나 다 갈 수 가 없는데 오늘은 처음 보는 도로가나타나길래 과감히 도전을 해 보았습니다..아주 멀리 설산이 보이길래 그 설산을 향해차를 몰았습니다.미지의 도로를 개척하는 기분으로 인적도, 차량도 드문 산악길을 달렸습니다..마치 끝이 없는 길 같아서 행여 해가 떨어져서문제는 없을까 고민을 많이 했지만, 일단길을 나섰으니 끝까지 가보자는 오기로강행군을 했습니다..알래스카가 과연 광활하하다는걸 다시한번느끼는 기회가 아니었나싶습니다..설산을 향해 출발 합니다. .가볍게 산책로길만을 갔다가 돌아올 예정이었습니다. .큰, 길을 들어섰는데 우측에 비포장 도로가 나타나더군요. .맞은편에서 차량이 오면 영락없이 한대는 멈춰야 할 정도로 좁은 비포장.. 2016. 10. 11.
Alaska "Hope의 시골풍경" 작년에 한번 자세하게 소개 했던 어촌 마을인 Hope 를 들렀습니다.전형적인 작은 시골마을로 인구도 몇명되지않는 곳입니다..연어시즌이 끝나자, 그나마 찾아오던 이들도 자취를 감추고 고요함이 가득한 시골 특유의내음이 가득한 곳이었습니다..알래스카의 전형적인 시골풍경은 방문객들의발길을 조용히 사로잡는 아늑함과 편안함이있었습니다..알래스카 시골마을 "호프"를 소개합니다. .마을 어귀에 서있는 간판이 반겨줍니다. .박물관도 있는데 문은 닫힌 것 같습니다. .통나무로 지어진 오래된 캐빈인데 사람은 살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100여년은 다 되어가는 최초의 학교입니다. .여기도 선물의집이 있네요.일반 관광객은 이곳을 알지못해 찾아오는 이들은 대부분 알래스카에거주하는 이들입니다. .이 지역은 어업과 사냥,목재산업과.. 2016. 10. 11.
알래스카 " 얼어버린 호수" 알래스카 지역 편차가 있기는 하지만 오늘 팔머 지역을 갔더니 호수가 살얼음이얼었더군요..영하 1도C 의 기온을 보이면서 호수 표면이얼어 있는걸 볼 수 있었습니다.이제 바야흐로 서서히 겨울에 한발을 척하고 걸친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알래스카의 겨울 문턱에서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탐스럽게 열린 마가목초겨울 햇살에 더욱 밝게 빛나네요.기관지에 효능이 탁월하다고 해서 알래스칸에게 인기만점입니다. .아침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연어 낚시터. .철새들의 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연어 낚시철이 지나고 연어들도 산란을 마친후 모두 사라져 텅 비어버린 듯한 강에는 자작나무의 그림자만 가득 합니다. .금년 여름에는 시간이 없어서 오지 못해 한마리의 연어도잡지 못하고 그냥 넘겨 아쉬움이 가득 합니다. .이제 호수에도 살.. 2016. 10. 9.
알래스카 " 정체모를 해양동물" 알래스카에는 다양한 해양동물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그런데 , 오늘 정체모를 해양동물을 만났습니다..여러분들이 보시고 판단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지난번 하얀 돌고래인 벨루가가 나타났던바다 반대쪽입니다..저도 오늘 바닷가를 직접 내려가기는 처음 이었는데물개도 아니고 , 돌고래도 아닌 것 같은데당최 정체를 모르겠더군요. .오랜지베리과에 속하는데 정식 이름은 Timberberry ,호박베리,도그베리로불리우기도 합니다.식용인데 , 살구맛 비슷합니다. .역시, 오렌지 베리과에 속하며 High-Bush Cranberry 입니다.여기 근처가 다 베리밭이네요.엄청나게 많습니다. .골드러쉬때 사금채취와 함께 연어잡이로 유명한 크릭입니다. .이게 바로 툰드라 tea 입니다.에스키모인들이 지금 이걸 따서 말렸다가 차로 끓여서.. 2016. 10. 8.
알래스카" 치나온천에서의 아웃도어" 알래스카 치나온천에서는 다양한 아웃도어를 즐길 수 있습니다.온천욕만 하는게 아니라 다양한 놀거리를제공하여 온천에서 숙박을 하며 가족단위로 즐길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오늘은 치나온천의 소소한 즐길 거리들을소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경비행기를 이용하여 페어뱅스와 디날리 부근을 투어할 수 있는데며칠전 미리 예약을 해야 합니다. .비포장길을 달리며 스릴을 느낄 수 있는 ATV 대여가 가능합니다.가족단위로 많이 이용을 합니다. .닭들을 키우더군요.마치 한국의 토종닭과 비슷합니다.그런데, 알을 낳으면 누가 먹을까요?그게 궁금하네요. .제가 다가가니 닭들이 모여듭니다.먹이를 주는지 아나본데 조금 미안해지네요. .한때는 잘 나가던 자동차들이 이제는 세월의 흐름앞에길고도 깊은 동면에 들어갔습니다. .뼈대만 남아 옛.. 2016. 10. 7.
알래스카 " 뒤늦게 연어를 만나다 " 요새는 날씨가 거꾸로 흐르는듯 합니다. 첫눈이 오고나서는 날씨가 급격히 좋아져다시 가을이 시작 되는듯 합니다..거기에 구름까지 환상적이어서 머리까지들 뜨는듯 하더군요.알래스카의 구름은 늘 색 다릅니다.그 구름에 반해서 빙하와 만년설 그리고연어를 만나러 가기위해 길을 떠났습니다..구름따라 떠나는 여행 출발 합니다. .집에서 바라본 구름이 너무나 환상적이어서 마음이 싱숭거리니차를 몰고 나오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따듯한 햇살아래 캐나다 기러기들이 아직 남쪽으로 떠나지않고여유롭게 노닐고 있습니다. .황금색 단풍과 한데 잘 어울러진 인디언들의 집에잠시 들렀습니다. .저런 구름은 가을에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붉게 익은 꽃사과는 무르익어 하나둘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캐리부와 무스 살을 저리도 많이 남.. 2016. 10. 6.
알래스카 " 노천온천의 온천욕" 알래스카에서 제일 유명한 온천이 바로 Chena Hot Springs 입니다.온천욕은 뭐니뭐니해도 날씨가 추울때 하는하는 온천욕이 제격이지요..따듯한 물에 온 몸을 담그고 노래 한자락 입가에 응얼거리며 세상사를 모두 잊고무아지경에 푹 빠지는 그 시간만큼은 세상 그 누구도 부러울게 없기도 합니다..오로라와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겨울에는 알래스카로 오시기 바랍니다. .마치 황금을 부어 놓은듯한 자작나무 단풍이 그 화려함을뽐내고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 비해 단풍이 아직 남아있어 가을 단풍을 충분히 즐길 수 있었습니다. .지역마다 온도차가 있어 늦은 가을에 단풍을 즐길 수 있으니행운이 아닐까요? .드넓은 툰드라를 바라볼때는 인간은 한낱 먼지 한톨과도 같은게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장엄한 대자연의 툰드라는 경.. 2016. 10. 5.
알래스카 " 가을낭만의 드라이브" 알래스카의 관광시즌이 끝난후의 한적한 가을길은 쓸쓸 하기보다는 여유롭고 한적하면서도 낭만이 깃든가을길입니다..나드리의 여유를 한껏 부리면서 가을여행을 떠났습니다..디날리를 향하는 내내 작은 풍경 하나하나가싱그럽게 다가와 옷깃을 여며주는 시간이었기도 하였습니다. .토끼가 겁도 없이 곰 옆에서 한가롭게 풀을 뜯어먹고 있습니다.물론, 곰은 그냥 조형물이지만 실제 곰이 나타나도 저렇게태연 하다면 큰일이 아닐까요? .이렇게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토끼는 야생일 것 같습니다. .도로옆 만물상은 늘 그자리를 지키며 오가는 이들을 반겨줍니다. .여기도 토끼가 있네요.아주 토실토실하게 살이 올라 마치 겨울잠을 자기위해 몸집을 불리우는 것 같았습니다. .직접 기른 닭이 낳은 계란을 팔고 있네요.직접 기른 닭에서 나는 계란은 .. 2016. 10. 5.
알래스카 " 보너스를 받아가세요 " 알래스카의 인구가 약 73만명인데 그중 보너스를 받는 주민은 약 70만명 입니다.보너스 즉, 디비전드를 받는 날이 매년 10월 1일이었는데 금년은 약간의 문제가 생겨10월 6일 , 1,022불씩 주민에게 지급이 됩니다..매년 받는 보너스를 어디에 사용할건지에 대해서는각자 개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게 되는데저소득층은 생활비로, 중산층은 가구나 전자제품등을 구입하고, 고소득층은 별로 신경을 쓰지는 않더군요..이맘때면 늘 마트에는 그 돈을 소비하라고 부추기는 세일 행사들이 벌어집니다.자동차부터 시작해서 항공사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하는 보너스와 소비의 달이기도 합니다..디비전드를 받는 호머 주민의 표정을 알아보러이른 새벽부터 길을 떠났습니다. .이른 새벽, 집을 나서니 온 세상이 붉게 물들고 있었습니다. .. 2016. 10. 3.
알래스카 "Arctic Valley 스키장 " 알래스카 앵커리지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곳중 하나가 바로"Arctic Valley" 입니다..앵커리지 시내에서 약 10여분을 달리면무스 런 골프장이 나오는데 그 길을 따라비포장길을 5분여를 올라가다보면 전망대같은 곳이 나와 앵커리지 시내를 한눈에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이른아침 늦잠을 자는 구름을 개우려고 Arctic Valley를 찾았습니다...시원스럽게 펼쳐진 앵커리지 아침 시내전경입니다. .산 봉우리에는 첫눈이 내려 하얀 고깔 모자를 쓴것 같아 정겹기만 합니다. .스키장 올라가는 길은 비포장이지만 도로 상태는 좋아드라이브 할만 합니다. .달리다가 아래를 내려다보니 앵커리지 시내가 아스라히 멀어집니다. .이제 나뭇잎도 다 떨어져 서서히 나목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산 중턱에 오르니 시원.. 2016.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