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에는 다양한 해양동물들이 서식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 오늘 정체모를 해양동물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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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보시고 판단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난번 하얀 돌고래인 벨루가가 나타났던
바다 반대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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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 바닷가를 직접 내려가기는 처음 이었는데
물개도 아니고 , 돌고래도 아닌 것 같은데
당최 정체를 모르겠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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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지베리과에 속하는데 정식 이름은 Timberberry ,호박베리,도그베리로
불리우기도 합니다.
식용인데 , 살구맛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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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오렌지 베리과에 속하며 High-Bush Cranberry 입니다.
여기 근처가 다 베리밭이네요.
엄청나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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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러쉬때 사금채취와 함께 연어잡이로 유명한 크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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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툰드라 tea 입니다.
에스키모인들이 지금 이걸 따서 말렸다가 차로 끓여서 마시는데
겨울내내 감기를 예방하며 건강을 유지하게 해줍니다.
맛은 구수한 숭늉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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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등성이에서 쌕쌕이 한대가 지나가네요.
지금 한창 한미 공군 훈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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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Bush Cranberry는 무스벨리라고도 불리우며
생리통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를 잼이나 젤리, 소스를 만들어 추수감사절때 식탁에
올리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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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간이 주차장에 세우고 바다를 촬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물이 빠지면서 떼로 움직이는 것들이 포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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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물체입니다.
길이는 대략 1미터 정도이며 머리가 수면위로 올라오지않고
등만 올라오며 유유히 헤엄을 치는 것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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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돌고래가 유영하는듯 아주 부드럽게 움직이는데 당최 머리는
보여주지 않더군요.
돌고래나 물개는 머리를 보여주는데 절대 안보여주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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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대 전체에 저 물체들이 물살을 타며 서서히 움직이는
것 이었습니다.
숫자도 많았습니다.
수십여마리는 되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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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정체가 뭘까요?
너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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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서리가 내렸는데 대낮인데도 불구하고 여기는 서리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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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나무 단풍은 아직 남아 있는데 서리는 내려서 도로도
살짝 결빙이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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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을 앞질러와서 그 수상한 해양동물을 기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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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기다려도 나타나지 않더군요.
아마도 여기 수심이 낮아서 그런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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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야영을 할수 있는 기가 막힌 곳들이 지천입니다.
여기도 텐트를 치고 야영을 즐기는 팀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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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해송 같지만 해송이 아닌 가문비 나무입니다.
여기도 야영을 할수 있는 장소가 있는데 , 사방에서 은폐엄폐되어
가족이 오붓하게 지낼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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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닷가로 나갈수 있는 길도 있어 연어 낚시도 가능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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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야영을 하면 정말 모든 세상과 단절된 느낌이 들 것 같습니다.
너무나 고요하고 적막해서 세상에 오로지 자신만
존재하는듯한 착각이 들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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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기다려도 다시 모습을 보여주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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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행중 한 사람이 바위에 올라가 유심히 바다를 관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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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기다리다 지쳐서 찾은 커피하우스입니다.
따듯한 차 한잔이 간절하네요.
그 해양동물의 정체를 밣히지 못해 아쉬움이 가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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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디비전드가 지급되어 밤 늦도록 차들이 많이 다니네요.
레스통랑이나 마트에도 평소보다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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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받은 알래스칸들은 10월이면 늘 행복하고
즐겁기만 합니다.
추수감사절과 할로윈데이에 사용할 물품들을
준비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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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10월을 풍요롭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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