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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원주민218

알래스카" 비 내리는 태평양 " 유난히 가을에 접어들면서 비가 더 자주 내리는 것 같습니다. 미처 우산을 준비하지 못해 내리는 비를 맞으며 태평양 바다 구경에 나섰습니다. 태어나서 처음 호랑 가시나무(Christ's Thorn )를 보았는데 이 나무로 크리스마스 때 , 동그랗게 화환을 만드는데 바로 리스(wreath)라고 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메고 골고다의 언덕을 오를 때 , 머리에 쓴 가시 면류관이 바로 호랑 가시나무인데, 나뭇잎이 엄청 단단하고 날카로워 정말 머리에 쓰면 피가 배어 나올정도입니다. 태평양과 바디를 보기 위해 오른 전망대에서는 원주민의 악기 소리가 울려 퍼지고 있었습니다. 비 오는 날 들으니 , 조금은 센티해지는 기분이 드네요. 비가 내리니 단풍이 든 나뭇잎이 더욱 빛나 보였습니다. 저와 함께 산책을 즐기시겠습니.. 2019. 9. 23.
알래스카 " 원주민 미술관을 들르다 " 낯선 곳에 가면 제가 늘 가는 곳이 미술관입니다. 그렇다고 미술에 대해 조예가 깊은 건 아니고 그냥 미술관 분위기가 좋아 들르게 되는데, 오늘은 원주민 갤러리를 '들러 보았습니다. 그들의 문화를 조금이라도 더 이해하려고 갤러리에 드리는데, 인디언이나 에스키모라는 단어는 잘 사용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인종차별로 여겨지기 때문에 모두 통틀어 원주민이라고 통칭을 하는데 메티스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다소 복잡한 계급 구조와 문화를 독창적으로 개발하고 발전을 시킨 게 특징이기도 합니다. First peoples, First 새로 유입되는 유럽인들과 계약을 통해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하며 위치를 확고하게 했지만 , 지금은 원주민들이 얼마 되지 않은데, 메티스라는 명칭에 이누이트 에스키모인은 자신들과는 별개라고 생각을.. 2019. 9. 10.
알래스카 " 파도타기를 즐기는 사람들 " 오늘은 해무가 가득해 안개에 싸인 바닷가를 찾아 surfing을 즐기는 사람들을 만나 보았습니다. 약간,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청춘 남녀들이 이 곳을 찾았는데, 오히려 여성들이 더 많은 것 같았습니다. 파도가 치는 그 면을 타고 스릴 넘치게 보드 위에서 중심을 잡으며 달리는 모습은 정말 환상적입니다. Surfboard 고대 하와이에서 발명된걸 아시나요? 아마도 원주민들이 파도타기를 즐겼었나 봅니다. 보드 크기가 원래는 460센티 정도 되는데 요새는 다양한 크기로 제작이 되고 있나 봅니다. 서핑은 그야말로 젊은이들의 고유 영역이 아닌가 하는데, 그 이유는 반사 신경과 많은 힘을 요구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자칫 서핑을 타다가 사고를 당하는 이들이 의외로 상당히 많은데, 정말 보기만 해도 아찔한 .. 2019. 9. 3.
알래스카 " 캐나다에 입성을 하다 " 누구나 한 번은 가 본다는 캐나다. CANADA는 알래스카와 같은 땅을 반으로 잘라 얼굴을 맞대고 있습니다. 같이 북극을 끌어안고 숨을 쉬는 광활한 대지의 캐나다에 드디어 입성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정말 이상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자판기 같은 기계 앞에서 여권을 스캔하고 몇 가지 질문에 대답을 하고, 이민국 직원 앞에 가서 몇마디 말을 하고 그냥 통과를 하는거였습니다. 너무나 이상하고 허전했습니다. 여권에 입국 비자 도장도 찍지 않더군요. 그리고, 하나 더 보태서 가방 검사 같은 건 아예 없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영어 한마디 못하는 중국인들이 떼로 몰려들고 한발 슬그머니 들이미는 엄청난 인도인들이 캐나다를 찾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수많은 중국인들이 집을 사두는 바람에 부동산은 천정부지로 뛰어올라 땅.. 2019. 8. 13.
알래스카" 교도소의 밥상 " 오늘은 교도소의 식단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의 교도소와는 매우 다른 식단으로 꾸며져 있는데 한국은 양이 부족해서 배를 곯는 일은 없다고 하지만, 미국 교도소의 식단은 그야말로 굶주림만 겨우 면할 정도로 메뉴가 정해져 있습니다. 1식 3찬 이런 건 아니고, 식빵 한 조각, 쌀가루 죽(수프) 아주 조금 사과를 갈아서 쥬스 같은 걸 손바닥 반만큼 줍니다. 제일 난감 한 요일은 바로 토요일과 일요일 점심입니다. 주말 점심 식단은 정말 기가 막힐 정도인데, 식빵 두 조각 (굽지 않은 날 것 )그리고, 터키(칠면조) 슬라이스 한 장을 주는데 , 종이처럼 아주 얇은 슬라이스 한 조각이라 식빵 가운데 이 슬라이스를 넣고 먹으면 정말 거짓말 조금 보태서 이빨 사이에 다 끼고 말 정도입니다. .. 2019. 7. 28.
알래스카" 호수에 담긴 Denali " 알래스카의 Denali산은 북미 최고봉이며 높이는 6,168m입니다. 예전에는 맥켄리산으로 불렸지만 , 원주민들의 청원에 따라 2015년 오바마 대통령이 이름 변경에 서명을 하면서 Denali라는 이름을 찾았습니다. Denali라는 뜻은 아타바스칸어로 "커다란 것(Great One)"이라는 어원입니다. 디날리 산을 등반하다가 사망을 하는 사례가 많은데 약, 100여 명이 등반을 하다가 사고를 당했는데 , 그중 한국의 고 "고상돈" 씨도 사고를 당해 안타깝게도 생을 다하였습니다. 오늘은 호수에 담긴 디날리 산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위대하고 아름다운 Denali산의 풍경입니다. 호수에 담긴 디날리 산의 풍경을 다양한 각도로 촬영해 보았습니다. 1913뇬 영국의 등반가에 의해 최초로 등반에 성공한 이후 수많.. 2019. 5. 19.
알래스카" 디날리에서 캐리부를 만나다 " Denali national park를 막 지나다가 우연히 재수가 좋게도 Caribou (순록) 떼를 만났습니다. 디날리 국립공원이 아직 Open 전이기에 디날리 산맥 전체가 눈으로 덮여 있다 보니, 캐리부들이 먹이를 찾아 눈이 녹은 툰드라를 찾아 먹이를 찾고 있었습니다. 디날리 산은 처음에는 맥켄리산으로 이름이 지어졌는데 단순히 맥켄리 대통령을 좋아 한다는 이유만으로 이름이 지어져 원주민들은 자신들이 대대로 지어진 이름을 찾고자 노력을 한 끝에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을 하면서 디날리 이름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Denali의 뜻은 "위대한 사람 "이라는 뜻으로 북미 최고봉이기도 합니다. 무리를 지어 생활을 하는 캐리부를 소개합니다. 캐리부는 암수 모두 뿔을 지니고 있는 게 특징입니다. 디날리 국립공원 다운.. 2019. 5. 11.
알래스카" ANCHORAGE MUSEUM " 알래스카를 찾는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10대 명소중 하나로 꼽히는 곳으로 유명한 ANCHORAGE MUSEUM 은 알래스카의땅과 민족과 문화,예술,역사를 연구하고탐험을 하는데 전념을 하고 있습니다.1968년 개관한 이래 , 매년 전시물을 추가로늘려가면서 주민들과 각종 교감 프로젝트를 실천하고 있습니다..상설 전시물에는 알래스카 역사 갤러리, 알래스카 아트 갤러리, 이매지리륨 디스커버리 센터 (Imaginarium Discovery Center) 과학 갤러리 및 스미소니언 연구소 (Smithsonian Institution)의 장기 대출에 관한 알래스카 원주민 유물을 전시 한 스미소니언 북극 연구 센터 (Smithsonian Arctic Studies Center)가 있습니다..재미난 건 박물관 안내 책자가.. 2019. 3. 27.
Alaska Native 의 문화와 생활 알래스카의 원주민의 부족은 상당히 많아 부족마다 언어가 다르거니와 그 부족의마을은 독특한 문화와 역사가 있습니다.그중 Alutiq 원주민은 알래스카 남쪽 해안을따라 서식지를 이동하며 반지하 집 (Ciqlluaq)에서 생활을 하였습니다..태평양 에스키모라 불리우는 Alutiq 부족은Kodiak 섬에 약 60여개의 마을에 1만 3천여명이 살고 있었지만, 1784년 러시아가 점령을 하면서 대 학살을 당해 지금은 약, 4천여명의 Alutiq 만이 명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알래스카의 원주민들은 미국,프랑스,스페인,영국,일본등으로부터 갖은 침략을 당한 사연 많은, 젖과꿀이 흐르는 땅이었습니다..오늘은 알래스카 원주민의 생활을 잠시 들여다 보기로하겠습니다...알래스카 남쪽 해안인 Prince William Sound.. 2019. 3. 12.
알래스카" Eskimo 인들의 공예품 " Fur Rondy 겨울축제의 일환으로 원주민들의공예품 전시회가 열렸습니다.아마 원주민 공예품만 전문적으로 전시회를갖는 건 이 축제가 최대일 것 같습니다.알래스카 원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기 때문에 , 독창성과 창조성이 두드러진작품들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일반 비지니스를 하는 이들이 아닌 경우가 많은데그동안 일년 내내 집에서 만들었던 공예품을 가지고나와 선을 보이는 자리이기 때문입니다.대대로 이어받은 장인의 손길로 만든 에스키모인들의공예품은 정감이 있으면서도 전세계 어디에서도찾아 볼 수 없는 특징이 있습니다..그리고, 이 모든 작품들은 프라스틱이나 모조품이 아닌,모두 가죽과 아이보리와 야생동물들의 모피로 만든진품들입니다.또한, 모두 수제품이라 전세계에서 유일한 작품들입니다.그럼 다 함께 가 보도록.. 2019. 3. 1.
알래스카" 까마귀와 알뜰 쇼핑 " 겨울철에 구기 종목이나 달리기 같은 운동 경기는 실내 Dome 에서 치러지게됩니다.육상 종목과 축구,핸드볼 같은 경기를치르게 되는 실내 체육관을 소개 드리고,알래스카 겨울에 너무나 자주 만나는 새는까마귀입니다..일부 마을에서는 쓰레기통 뚜껑을 덮어 놓지 않으면 벌금을 물리는 사례가 있을 정도로까마귀 들의 접근을 통제 합니다.새중에 머리가 가장 지능이 높은 새가 바로 까마귀입니다.알래스카에서는 까마귀를 신성시 하기 때문에흰머리 독수리처럼 보호 받는 새인데, 행여까마귀를 사냥 하면 바로 구속입니다..원주민들이 신격화 하여 각종 토템이나 토속문양에 등장하는 까마귀입니다.저는, 알래스카 처음 와서 까마귀가 나무 커서독수리인 줄 알았습니다..그리고, 알뜰 쇼핑을 하는 팁 하나를 알려 드리도록하겠습니다...제가 살.. 2019. 2. 12.
알래스카" 하와이안 축제 " 오늘은 특별한 축제를 소개합니다. 남태평양 섬의 원주민인 하와이안자원봉사자를 위한 시상식 현장입니다.그들의 문화를 잠시 들여다 볼 수 있는기회인 것 같아 부리나케 달려가 그 현장을취재해 보았습니다..누구나 상을 받게 되면 기분은 좋지요.특별하게 부상이나 그런 건 없었지만 ,명예로운 시상식 현장이었습니다.앵커리지 시장인 (Ethan Berkowitz) 도 참석해서자리를 빛내 주었습니다..정식 명칭은 " pacific island annual appreciation award ceremony for year 2018 " 입니다.그 현장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는 예전에 한인 교회였다가 주 정부에서 구입해지금은 각종 공연이나 문화 행사를 하는 현장으로사용을 하고 있습니다.밤 하늘이 정말 끝내.. 2019. 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