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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원주민218

Alaska " 황금의 땅 NOME " 알래스카는 화산이 폭발하면서 만들어진 땅이기에 각종 철광석부터 시작해서, 금, 구리, 다이아몬드 등 수많은 광물들이 알래스카 저역에 넓게 퍼져 있는데 그중에서도 Gold Rush로 전 세계에서 많은 이들이 몰려든 대표적인 원주민(ESKIMO)들이 모여사는 마을입니다. 인구는 불과 4천여 명 밖에 되지 않았지만 전성기 때에는 2만여 명이 넘었으며 기차까지 건설해 하루하루가 다르게 발전을 거듭했지만 , 지금은 겨울 바다에서 금을 채취하는 이들과 여름이면 많은 이들이 황금을 캐기 위해 몰려드는 도시 이기도 합니다. 타지에서 몰려드는 이들로 인해 유일하게 맨 처음 술을 곳이 생기기도 했는데, 북극선 이후의 북극 마을에서는 음주 후 동사로 인해 술을 팔지 않거니와 불법으로 되어 있는데, 지금은 서너 개의 원주민 .. 2020. 4. 30.
Alaska " Cates Park 의 풍경 " Deep Cove를 약간 못 미쳐 Cates Park라는 곳이 나오는데 원주민들이 운영하는 Takaya Tous 가 있어 대형 Kayak을 이용해 관광객을 10명에서 20명을 태우고 "바람을 마주하며 (Whey-Ah-Wichen)"라는 독특한 카약 투어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운영을 하지 않고 있어 많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카약 앞에서 원주민 한 명이 (Sast Salish Nation) 노래를 부르고, 오래된 원주민 마을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전설을 이야기 해줍니다. 원주민 특유의 문양이 그려진 대형 카약을 보는 재미도 남다른데 아쉽게도 지금은 볼 수 없었습니다. 바다를 향해 지어진 주택들은 집집마다 보트를 접안하는 덱을 개인적으로 지어있어 번잡한 느낌이 주기도 합니다. 바닷가의 집들을 한번 살펴.. 2020. 4. 27.
Alaska"Eskimo 의 일상 " 알래스카 원주민 마을의 일상은 늘 불규칙적입니다. 현대 도시 생활하고는 완연히 다른 삶을 살고 있기 때문에 우리네 기본 개념 하고는 많이 다릅니다. 일찍 일어나는 이들은 거의 드뭅니다. 다만, 고기를 잡으러 바다로 나갈 때나, 사냥을 나갈 때는 새벽같이 일어나 준비를 하게 됩니다. 매일 사냥을 나가는 것도 아니고, 매일 고기를 잡으러 가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평소에는 점심때나 되어야 일어나는 게 다반사입니다. 사냥을 나갈 때 , 새벽같이 일어나는 이유는 해가 지기 전 다시 마을로 돌아와야 하기 때문인데, 해가 떨어지면 드넓은 툰드라에서 자칫 길을 잃을 수도 있거나, 깜깜해지면 , 살얼음이 있는 곳을 모르고 지나치다가 익사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겨울철 제일 많이 사망하는 요인이 바로 익사입니다. 오늘.. 2020. 4. 14.
Alaska 의 COVID-19 상황 알래스카는 한국의 15배 크기의 땅입니다. 원주민 마을들이 마치 섬처럼 독립이 되어있어 마을 간 왕래만 하지 않으면 크게 코로나 바이러스가 번질 위험은 없지만, 옆 마을로 마실을 갔다가 오는 이들은 많기에 조금 조심스럽기도 합니다. 지금 알래스카 코로나 19 확진자 현황입니다. COVID-19 CASES IN ALASKA Total confirmed cases statewide as of 3/30: 119 • New confirmed cases on 3/30: Anchorage 2, Fairbanks 2, Palmer 1 • Breakdown of total confirmed cases as of 3/30: Anchorage 55, Eagle River/Chugiak 5, Fairbanks 22, Gir.. 2020. 3. 31.
Alaska " Jug Island Beach " 바다가 보고 싶어 무작정 차를 몰고 바닷가로 향했습니다. 싱그러운 바다의 내음은 저를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바다는 지구의 70.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배를 타고 바다에 떠 있다면 그건 나름대로의 고문인 것 같습니다. 아는 이들이 원양어선을 타고 1년이고 2년 정도를 먼바다에 나가 있다가 돌아오면 다시는 나가고 싶지 않다고 하지만, 육지에 적응을 하지 못하는 이는 다시 바다를 찾는다고 합니다. 수많은 정복자들과 탐험가들이 바다를 이용해 도전을 거듭하면서 지구의 역사가 쓰였습니다. 엄청난 부족과 원주민들이 목숨을 잃고 , 새롭게 쓰이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기도 했습니다. 모든 것들의 시작이자, 끝이라는 바다. 바다가 주는 의미가 남다르게 다가옵니다. 오늘 찾은 바닷가의 작은 섬 하나가 유.. 2020. 3. 26.
Alaska " CARIBOU 사냥 " 캐리부는 순록을 뜻하는데 , 일반 사슴보다는 체격이 두배 정도 크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추운 겨울에도 잘 적응을 해서 알래스카에서 무난하게 잘 자라는데, 캐리부는 새끼를 보통 겨울에 나는데 그 이유는 천적으로부터 위협을 받지 않고, 성장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천적인 곰들은 동면에 들어가 캐리부들이 안심하고 육아를 할 수 있습니다. 알래스카의 녹용은 이 캐리부(순록) 뿔을 잘라 유통이 되는데 , 연중 두 번 정도 원주민에 한해서 뿔을 자를 수 있는데 , 중국인들이 모두 사들여 점점 녹용 가격이 오르는 실정입니다. 원주민 마을의 유일한 수입원 이기도 해서, 에스키모인들은 동네 주민들이 모두 단합을 해서 뿔을 자르는데 모두 동원이 됩니다. 오늘은 캐리부 편입니다. 동네를 어슬렁 거리면서 지나가는데.. 2020. 3. 13.
ALASKA " 청어철이 오면 " 영어로는 Shad 혹은 , Herring라고 하는 청어는 한국에서 과메기로 널리 알려져 있는 생선이기도 합니다. 나중에는 청어가 잡히지 않자 꽁치로 과메기를 만들어 팔았는데, 요즘 다시 청어가 나타났다고 하더군요. 연탄불에 석쇠를 올려놓고 구우면, 온 동네방네 그 냄새로 침을 흘리는 주민들이 많았습니다. 청어는 알을 미역 줄기에 낳는데, 워낙 많은 알을 낳아 해안가에 밀려온 미역줄기에 붙은 청어알로 인해 하얀색으로 도배를 할 정도입니다. 청어알로 젖갈도 담그고, 구워도 먹고 , 조려서 먹기도 하는데 저는, 가시가 많아 손이 잘 가지 않더라고요. 가시가 목에 박혀 아주 고생을 한 후로는 잔가시가 많은 생선은 늘 외면을 합니다. 회로도 먹던데 가시채 먹는 이들을 보고 상당히 놀랐습니다. 북극 베링해 원주민 .. 2020. 3. 7.
Alaska " 아! Tundra " 알래스카 북극 원주민 마을의 특징은 사방이 바다나 강으로 둘러 쌓여 있으며, 늪지가 많아 고립이 되어있는 섬 형태의 마을이 대부분입니다. 툰드라란 땅 밑이 얼어있는 영구동토층이 자리 잡고 작은 관목과 이끼과에 속하는 식물들이 많이 자생하고 있습니다. 큰 나무들이 없다 보니, 거의 야생 블루베리를 비롯해 다양한 베리들이 자라고 있어 이를 이용해 잼과 요구르트, 주스 등을 만들어 먹고는 하는데, 이누잇들은 그냥 취미 삼아 조금씩 먹는 정도에 그칩니다. 아무래도 야채를 좋아하는 민족이 아닌지라, 크게 선호하는 건 아닙니다. 아직, 그들은 이런 베리를 이용해 술을 담그는 건 보지 못했는데, 그 이유는 술만 보이면 마시기 바빠 오랜 기간 동안 술을 놔둔다는 건 그들에게 고문이나 다를 바 없습니다. 그리고, 행여 .. 2020. 2. 16.
Alaska " 고래고기와 곰 발바닥 " 알래스카 에스키모인 마을에 가면, 제일 흔한 먹거리가 바로 연어입니다. 연어를 잘라서 집 마루 밑 창고에 두거나 냉동고에 보관을 했다가 , 겨울 내내 일용할 양식으로 사용을 하는데, 마을마다 다소 차이가 있지만, 사슴과 인 무스와 캐리부 고기가 주를 이룹니다. 또한, 제철에 찾아오는 고래를 잡아 식탁에 올리기도 하는데, 물개 고기와 야생동물이 주식입니다. 물론, 마트도 있어 가공식품들을 구입 하기도 하지만, 주된 음식 재료는 해양동물과 야생동물이라고 보면 됩니다.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으면서 원주민 마을들은 점점 고립되어 가고 있어 식재료를 장만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육지였던 부분들이 빙하가 녹으면서 수온이 상승해 완벽한 섬으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빙하가 점차 육지로부터 멀어지면 모든 해양동물.. 2020. 2. 4.
Alaska " Native Crafts " 알래스카 원주민의 공예품은 세계 어느 나라와 비교가 안될 정도로 독특한 문화의 산물입니다. 주어진 환경에서의 도구들이나 작업 환경은 다른 곳과는 확연하게 비교가 됩니다. 얼음과 바다, 빙하와 툰드라 만 존재하는 곳에서 이들은 해양동물의 뼈인 바다코끼리 상아와 고래뼈, 순록의 뿔등을 이용해 그들만의 공예품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발전을 거듭해 왔습니다. 여타 다른주의 원주민 공예품 전시회를 가보면 심지어 중국산과 공장에서 찍어 낸 듯한 물건들이 주를 이루지만, 알래스카는 오로지 수작업을 통한 세계 유일의 한 작품만을 만드는 게 특징입니다. 그래서, 누구에게 선물을 하든지 자신만이 지닌 유일한 공예품이라는 자부심을 갖게 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지금 보시는 작품들도 비슷하지만 저마다 개성을 지닌, 유일한 공.. 2020. 1. 11.
알래스카" Eskimo의 신화와 전설 " 겨울왕국, 얼음 왕국, 동토의 땅으로 불리는 알래스카. 에스키모인인 이누잇 부족에게도 신화가 있으며, 전설이 있는데, 그동안 잘 소개 되지 않아 아는 이가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이들은 모든 동물과 사물에 영혼이 있다고 믿으며 특히, 오로라는 영혼이 춤추는 거라고 굳게 믿고 있답니다. 가끔, 원주민을 만나면 요정 이야기와 귀신 이야기도 들려줍니다. 귀신을 직접 보았다는 이들이 너무나 많아 그들을 따라 귀신이 나타나는 곳을 다녀 오기도 했습니다. 주술사가 있으니, 당연히 주술에 관한 이야기들도 많습니다. 북극의 수호신 " 세드나" 이누잇들이 곰을 잡아도 고기를 먹지 않는데, 그 이유는 바로, 곰이 자신들의 영혼이 깃들어 있다는 믿음 때문입니다. 하긴, 우리나라도 웅녀와 결혼한 단군의 아버지가 바로 환웅이지.. 2019. 12. 15.
알래스카" White rock 에 속다 " Semiahmoo Bay에 있는 White rock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바위가 하얀 바위가 있을까 너무 궁금했는데 , 오호통재라 바위에 하얀 페인트를 칠해 놨더군요. 원래는 조가 비등이 바위에 얹어 살다 보니 회색으로 보였는데 누군가 하얀 페인트로 낙서를 한 뒤, 많은 이들이 거기다가 낙서를 하기 시작했답니다. 그러다가 보기 흉하니 그다음부터는 하얀색 페인트를 칠해 놓아 바로 "White rock"이라는 애칭을 얻었다고 하네요. 물론, 그 바위에 얽힌 전설도 있는데 원주민이 그 큰 바위를 던져 그곳에서 삶의 터전을 잡았다는 너무나 황당무계한 전설이라 그냥 흘려 들었습니다. 바로 앞에는 미국 땅이 보여 수영을 해서 건널 수 있을 정도로 아주 가까운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 모두 White r.. 2019.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