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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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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관광지

알래스카 " 빙하크루즈 1부"

by ivy알래스카 2016.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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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빙하에 대한 이야기는 아주 

많습니다.

지난번에는 배를 빌려서 빙하를 찾았는데 

이번에는 위디어에서 정식으로 빙하 크루즈를

이용해 빙하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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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인 빙하 사진들은 나중에 시리즈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빙하크루즈 스케치로 출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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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크루즈를 타기전 잠시 시간이 나서 부듯가를 배회하던중

배를 들어서 내리는 크레인줄이 보이길래 저기한번 매달리면

사진 잘 나올 것 같다

그랬더니 정말 매달렸는데 문제는 내릴때 판자에 무릎이 긁혀 

부상을 당해서 제가 얼마나 미안했는지 모른답니다.

" 진주야 미안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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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보트가 사각틀을 천천히 가지고 오길래 뭐가 들었을까 궁금해서

끝까지 지켜봤는데 나중에 확인을 해보니 아무것도 없는 빈통.

시간만 뺐겼네요.

왠지 속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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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깃배들이 분주하게 포구를 들고나가니 은근히 기분이 업 되는 것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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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에서 빙하크루즈를 탈 여행객들을 태우고 온 기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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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약은 지금 한창 성수기입니다.

예약을 하지않으면 이용이 불가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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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하크루즈 배가 폭포에 다다르자 갈매기들이 일제히 하늘로

날아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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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한창 작은 고기가 왕성하게 활동을 하는 곳이라 수천마리의 

갈매기는 천혜의 식당에서 다양한 메뉴선택을 해서 잘먹고 

잘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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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이곳에 고무보트를 타고와 사람만한 광어를 잡았다고 

자랑하는 지인을 보았습니다.

저도 낚시대를 드리우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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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터전의 갈매기들이 인간들로 하여금 일상을 방해받았지만

아무런 항의를 하지 않네요.

미안하다 얘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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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 상류를 보니 빙하 녹은물들이 정말 말 그대로 

쏟아져 내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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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위디어항을 등지며 배가 출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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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잡이배가 만선을 이뤄 귀항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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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주가 너무 덥다고 하시기에 시원한 빙하사진으로 위로를 드립니다.

산불 연기로 인해 하늘이 뽀얗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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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상에서 먹는 점심식사는 꿀맛입니다.

연어스테이크가 입에서 살살 녹네요.

뷔페식이긴 한데 더 가져다 먹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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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한눈 판사이에 고래가 지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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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회사 소속의 크루즈입니다.

위디어빙하 크루즈를 할인 받으실려면 지난번 소개했던 간이역에서

예매를 하면 10% 할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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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도에는 다양한 바다새들이 서식을 합니다.

강태공의 속마음...저기서 낚시를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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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이번에는 고래형제들이 모두 등장을 하네요.

일반 고래가 아닌 돌고래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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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동작들이 빨라 사진 찍기가 너무 힘드네요.

살짝 간만 보여주고 다시 사라지는 돌고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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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상업어선만 연어를 잡을수 있는 지역이라

일반 낚시배는 연어를 잡을수 없습니다.

연어가 올라오는 길목에 그물을 쳐놓고 연어잡이에 한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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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한창 연어낚시철인데 낚시도 가지 못하고 발만 동동 거리네요.

아...흐...연어가 저를 부르네요.

요새 스케줄이 뒤죽박죽이라 낚시할 여유가 없으니 

이걸 어쩌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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