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131 알래스카 " 드론과 무스 아가씨 " 알래스카 개썰매를 하려면 눈이 제법 많이 내려야 합니다.그동안 많이 내렸는데도 불구하고 썰매경주를 하려면 부족하기에 경주장을 눈이 많은 곳으로 장소를 이동을 해야 하지요..오늘 눈이 제법 내려 보기는 좋은데행여 눈의 무게로 지붕에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적이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개썰매 협회도 들르고 드론도 날려보고 눈은내렸지만, 제법 날이 포근해 드론이 잘 날더군요..눈 내리는 풍경을 드론으로 촬영해 보았습니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눈 덮힌 차량인데 이미한 차례 막 차량 지붕 위의 눈들을 다 털어냈습니다. . .더 높이 날려 보내려고 했더니 날이 추워 더 이상 올라가질 않네요. . .여기는 높은 건물들은 없어 시야 확보는 좋은 편입니다.설산도 보이고 노을도 보이고, 오로라도 관측이 가능합니다. . .눈.. 2018. 2. 7. 알래스카 " 눈 꽃 도시로의 초대 " 기온이 갑자기 내려가면 공기 중에 있던 수증기들이 얼어붙어 눈 꽃을 만들어 내는데그 모습이 정말 장관입니다..앵커리지 미드타운의 거리를 모두 눈 꽃으로 장식한 풍경이 눈을 부시게 할 정도로 환하게 변해 버렸습니다..눈 꽃으로 한껏 치장한 환상의 거리로초대합니다. ..눈 꽃이 핀 자작나무 사이로 은은한 노을이 스며듭니다. . .도로는 결빙되어 다소 위험 하지만 눈 꽃 나무 사이로 지나가는 재미가 남다릅니다. . .몽실몽실 하늘에 퍼져 오수를 즐기는 구름들과 노을이 주는조화가 한데 잘 어울려 마음의 여유를 갖게 합니다. . .나무를 잡고 흔들면 눈 꽃들이 마구 날릴 것 같아흔들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합니다. . .밤새 제설작업을 하는 차량들이 오고 가더니 도로의눈들이 많이 치워졌습니다. . .차렷자세의 눈 .. 2018. 1. 26. 알래스카 " 눈 썰매 타는 아이들 " 아이들이 공원에 나와 눈썰매를 타는 풍경이 어릴 적 천방지축 놀던 시절이생각 나더군요..추운 줄도 모르고 온 종일 얼음을 지치고외날 썰매를 타다가 웅덩이에 빠지면논두렁에 피워 놓은 모닥불에 신발과양말을 말리던 그 시절이 아련하게떠 오릅니다..쥐불을 놓아 논둑을 태우면 다음 해 농사가 잘 된다는 이유로 불장난을 허용하던 그 시절에는 정말 다양한 추억들이 있습니다..영하 섭씨 9도의 날씨에도 즐겁게 눈 썰매를 타는 풍경을 전해 드립니다. . .마트에 들렀다가 잠시 설산이 눈에 밟혀 얼른뷰파인더에 담아 보았습니다. . .저 멀리 비행기 한대가 하늘에 점 하나를 찍습니다. . .공원 주차장에 들어서니 이미 많은 이들이 겨울을 즐기기 위해 나왔습니다. . .여기저기 보이는 눈길마다 스키를 타는 이들이 보입니다. .. 2018. 1. 22. 알래스카 " 바닷가 풍경들 " 어느 바닷가를 가나 파도에 밀려온 나무들이 참 많습니다.수많은 나날을 파도에 씻기어 무디고 무뎌져다양한 모습을 하고 바다를 찾는 이들에게구경거리를 제공하고는 합니다..알래스카의 바닷가에도 수많은 괴목들이흘러 들어오고는 하는데 , 봄이 되어 눈이 녹으면서휩쓸려 내려오는 나무들로 그 풍경이 장관을 이루기도 합니다..하나하나 잘 들여다보면 작품이 될만한 나무들이참 많더군요.가공할 손재주가 없기에 그저 감상 하는 것 만으로하루를 즐거이 보낼뿐입니다. ..고즈녘한 바닷가에 들르게 되면 제철이 아님에도 불구하고바다 내음에 푹 젖게 됩니다. . .기형학적 괴목의 생김새에 호기심이 가득합니다. . .백사장을 걸으며 찰랑이는 파도소리에 온 몸을 맡겨 봅니다. . .얼마나 많은 세월을 파도에 몸을 맡겼을까요?그 세월의 흔.. 2017. 12. 1. 알래스카 " Barrow 와 고래 " 알래스카 베로우는 현재 눈보라가 심하게 불고 있습니다.눈보라가 휘몰아칠때면 눈조차 뜨기 힘들지만오후 들어서는 그나마 바람이 잦아들어 바닷가를찾았을때는 안정된 모습이었지만 눈보라가 몰아친휴우증으로 눈이 도로가 가득 쌓여 길이 도중에끊기고 말았습니다..베로우에서는 고래사냥이 제일 유명합니다.봄과 가을에 고래사냥을 두차례에 걸쳐 하는데매년 6월에는 고래축제가 벌어집니다..어제 고래고기인 " 머딱"을 잠시 소개를 드려그 점은 생략을 하고 베로우 동네 풍경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북극곰 투어도 있는데 , 현재 잘 나타나지않아 북극곰을 보기는 힘들다고 하네요. ..사계절 내내 북극곰 투어가 운영은 되지만 이제는북극곰을 보기가 힘든 실정입니다. . .제가 묵고있는 Top of the world hotel 입니.. 2017. 11. 17. 알래스카 " 눈의 세상 속으로 " 알래스카는 이제 겨울에 접어들어 눈의 세상으로 변했습니다.늘, 눈이 올듯말듯 그러더니 한바탕 하얀 눈이내려 온통 하얀 눈의 세상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이렇게 눈이 내리니 , 이제서야 알래스카다운풍경을 만들어줍니다.눈이내려 여기저기 다니며 눈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알래스카에 살면서 매번 눈이 늘 기다려집니다. ..이제 도로는 모두 눈길로 변해버렸습니다.맞은편 설산의 모습이 크게 다가 오는듯합니다. . .채 얼어붙지 않은 호수에는 겨울새들이 맨발로 수영을 즐기고 있습니다. . .새들을 보면 전혀 추울 것 같지않는 분위기입니다. . .눈이 내리니 애견을 데리고 산책을 즐기고 자전거를 타면서 건강을 유지합니다. . .저도 눈길을 밟아가면서 드론을 눈위에서 날렸는데섭씨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면 카메라가 작동.. 2017. 11. 11. 알래스카 " Juneau 와 설산 " 비행기를 타면 누구나 한장 정도는 찍는 인증샷이 있습니다.바로 날개와 같이 나오는 항공 사진이지요..비행기에서 내려다 보이는 알래스카의 설산 풍경과 알래스카의 주도인 Juneau 의 공항스케치로 출발 하도록 하겠습니다..작고 아담한 주노의 공항은 넉넉한 모습으로저를 반겨주었습니다. ..안개가 끼고 구름속이라 선명하게 나오지는 않네요. . .흰 눈으로 덮힌 알래스카의 트레이드 마크인 설산입니다. . .겨울의 왕국인 알래스카의 대표적인 모습입니다. . . 알래스카에는 크고 작은 아담한 무인도가 정말 많습니다.이런 섬 하나는 갖고 싶을 정도입니다. . .아직은 춥지않아 눈은 그리 많이 내리지 않았습니다. . .작은 무인도에 동물 농장을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다양한 동물들을 알아서 살 수있게 방목을 해서 같이 .. 2017. 11. 4. 알래스카 " 겨울이 오는 길목에서 " 조석으로 영하의 날씨를 선 보이는 요즈음,추가치 산을 찾아 눈 덮힌 산의 풍경과얼어가는 계곡의 숨소리를 들어 보았습니다..이번주말에 첫 눈 소식이 들려오네요.그런데, 연일 삼일동안 눈이 내린다고 하는데갑자기 몰아서 오면 대략난감이지요..첫 눈 내리는날 영상과 사진으로 소개를 하도록하겠습니다.알래스카의 겨울이 오는 소리를 들려드립니다... ..왼쪽길로 계속 직진으로 올라가면 추가치 산맥을만나 볼 수 있습니다. . .저 설산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 .겨울에 보는 푸른 잔듸가 이색적입니다. . .점점 설산과 눈 높이가 같아지고 있습니다. . .산에서 눈이 녹아 내려오는 물이 넘쳐 서서히빙판길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 .추가치 주립공원 플랫탑의 뒤쪽입니다. . .거의 눈 높이가 비슷해진 설산에 다다랐습니.. 2017. 10. 19. 알래스카 " 설산과 백조" 뒤늦게 태어나서인지 아직 남쪽나라로 날아가지않은 백조들이 있어 찾아가 보았습니다..알래스카 신문에 실리는 사진들과 제가 찍은 사진들이 겹치는 경우가 종종 눈에 띄네요.제가 여기저기 빨빨 거리고 다니다보니 신문사기자들과 동선이 겹쳐 같은 대상을 놓고찍게되네요..오늘은 시내에서도 늘 설산을 마주하는 풍경과가을빛 백조들과의 조우를 소개합니다.저녁에는 하수오를 넣은 보드카오리백숙과 오리죽으로 파티를 벌였습니다.물론, 불로초주는 필수지요., .,알래스카 앵커리지 다운타운의 풍경입니다.설산이 배경으로 있으니 너무 멋지지 않나요? . .가을과 겨울이 오버랩 되는 절묘한 풍경입니다. . .제법 쌀쌀한 날씨임에도 앵커리지 바닷가를 찾는이들이많이 있습니다. . .잠자는 여인의 설산입니다. . .구름이 낮게 깔리우며 설산을.. 2017. 10. 11. 알래스카 " 눈내린 추가치 산맥" 알래스카 높은 산에는 이미 눈이 내려설산의 자태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밤에는 어김없이 이른 겨울비가 내리지만, 높은 산에는 눈으로 변해 내리고 있습니다..이제 곰들도 겨울잠을 준비하느라 여념이없을 것 같은 Chugach State Park에 올라서서히 겨울의 모습으로 옷을 갈아입는 풍경을 만나고 왔습니다..드론으로 촬영한 영상과 사진도 같이 아울러올립니다...다양한 등산 코스가 있는데 그 끝에는 설산이 자리하고있습니다. . .황토색 부분은 거의 베리밭이라고 해도 좋습니다. . .중앙에 비포장 도로처럼 나 있는 길은 전선이 지나가는길입니다. . .드론으로 찍은 사진들은 한 눈에 못보던 경치들을 볼 수 있어그점이 제일 장점인 것 같습니다. . .얼마나 사람들이 많이 다녔으면 저렇게 등산로가나 있을까요? ... 2017. 10. 6. 알래스카 " Valdez 의 가을 아침풍경" 알래스카 아침풍경이 아름다운 곳은 세군데인데 , 스워드,발데즈,호머입니다.특히, Valdez의 아침은 높은 추가치 산맥에 구름을 가둬놓고 모닝 회의를 하는 탓에우아한 경치를 만들어 내고는 합니다..오늘은 아침 가을비도 내려 더욱 센치해지는 무드를 조성하는 바람에 바다와 너무 잘 어울리는 근사한 가을 아침 풍경을 만들어 냈습니다..매일 20장의 사진을 올리다가 오늘은 버리기 아까운사진들인지라 24장의 사진을 올렸습니다...물빛이 너무 고운 발데즈 연어부화장의 폭포입니다. . .발데즈를 알리는 아치가 새로이 세워졌네요. . .구름이 낮게 깔리우며 만들어낸 아침 바다. . .수많은 갈매기들이 산란을 마치고 생을 다해버린 연어를 먹는 풍경입니다. . .오늘도 아침풍경이 기대를 져버리지않고 구름의 향연을벌이고 있.. 2017. 9. 28. 알래스카 " 호수에서의 송어낚시 " 휴일인 오늘 Jewel Lake을 찾아 송어 낚시를즐기는 풍경을 담아 보았습니다.늘 알래스카의 여유롭고 넉넉하고 고즈녘한 풍경과 무지개 송어를 심심 풀이로 낚아 올리는 휴일 풍경은 평화 롭기만 합니다..사람을 무서워 하지않고 같이 한데 어울리는 청둥오리는 넉살도 좋아 강태공 주위를 맴돌며먹이 먹는데 열중을 합니다. .바람은 불지만 드론을 띄워 호숫가 풍경도 담아 보았습니다.. .휴일을 맞아 가족과 함께 송어 낙시를 즐기는 모습입니다. . .백사장이 있는 호수라 동네 이름이 Sand Lake입니다. . .보석호수라는데 보석 같나요? . .저 끝에는 백사장이 있어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 .청둥오리 암컷 한마리가 홀로 떨어져 사람과 어울리고 있습니다. . .간혹, 이렇게 홀로 떨어져 스스로 왕따.. 2017. 9. 4. 이전 1 2 3 4 5 6 7 8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