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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문화77

알래스카" 페어뱅스 기차역 풍경" 알래스카 페어뱅스 기차역은 마치 시골 간이역 같은 분위기 입니다. 앵커리지에서 약 11시간을 달려 도착하는 마지막 기차역이기도 합니다. 현대식 역사이긴 하지만 , 하루에 한번 저녁에 도착하기때문에 그외 시간에는 사람들을 찾아보기가 힘들답니다. 아주조용하고 한적한 시골역 같은 느낌이 드는 페어뱅크스 기차역 입니다. 여름에만 운행하고 겨울은 군부대 물자를 수송하고 일주일에 딱 한번 승객편이 운행 됩니다. 고즈녁한 기차역 누군가가 금방 내릴것 만 같은 기분이 듭니다. 기다림이란 기쁨과 어느정도의 흥분을 안겨 줍니다. 그 시간이야말로 더없이 소중한 느낌. 일,월,화요일만 문을 여네요. 앵커리지 까지 11시간이 걸리는것 같던데 기차여행도 또하나의 기억을 안겨줄 것 같습니다. 차로 앵커리지까지 7시간이 걸리다고 하.. 2014. 10. 1.
ALASKA " 경비행기로 맥켄리를 오르다" 북미 최고봉인 알래스카의 맥켄리 산맥에서 그대 순백의 마음처럼 희디흰 설경속에서 한바탕 환희의 운무를 추어보았습니다. 아무도 딛지않은 최초의 발자국을 남기며, 한올한올 추억을 엮어나가는 그 즐거움은, 어느사이인가 뭇인간들의 정점에서 노니는 한마리 고고한 학이되어 마음껏 설경을 즐겨보았습니다. 언제 다시와볼건지 기약도 없기에 더더욱 그 시간만큼은 나만의 축제의 한마당 이었습니다. 눈이 부시도록 흰 눈속에서 나만의 그림자를 만들면서, 신명나게 놀아보니, 이곳이 바로 천상의 세계가 아닌가 했습니다. 맥켄리의 그 아름다운 절경을 소개 합니다. 아! 푸른 에머랄드빛의 빙하는 오랜 연인을 만난듯 가슴시린 설레임을 줍니다. 그대의 희디흰 속살을 보여주며 유혹하는 그대는 정녕 누구입니까! 오는이를 반겨주는 눈밭은 따사.. 2014. 9. 29.
ALASKA " salmon 대신 이제는 무지개 송어를 잡아요" 이제 연어가 서서히 사라지니 무지개 송어를 잡는 철이 왔습니다. 와잇휘쉬를 잡기도 하는데, 이는 특정한 지역으로 이동을 해야 하지만 동네 호수에서는 무지개송어가 한창 입니다. 맑은물에서만 사는 무지개송어는 역시 이제 크는 얘들이라 대어를 잡기에는 무리가 있는듯 합니다. 동네 한가운데 있는 호수로 인해 , 주민들이 산책을 즐기면서 낚시도 즐길수 있어 다방면으로 좋은것 같더군요. 특히, 물놀이를 집앞에서 즐길수 있어 그게 제일 큰 장점인것 같습니다. 그럼 무지개 송어를 만나러 가 볼까요! 오늘도 제가 할일은 여기 오시는분들에게 아름다운 알래스카의 풍경을 전해 드리는거라 부지런히 길을 나섰습니다. 이런 주택가인데 바로 옆에 호수가 있더군요. 주차장도 아주 넓어 좋네요. 알래스카에서 주차장만큼은 걱정을 안하게 .. 2014. 9. 28.
알래스카" 인디언 주술사들의 축제현장" 오늘부터 3일간 칼슨센터 야외에서 인디언들의 주술사 축제가 열렸습니다.우리나라도 많은 민속신앙이 있었기에, 인디언들의 주술사에 대한 이미지가신비롭기만 합니다.영화나 책자,매스콤을 통해서만 볼수 있었던 이런 축제를 직접 만나보니너무나 신기하고, 감격스럽기조차 했습니다.한국의 굿거리들을 선보인다면 많은 이들이 흥미를 느끼고, 관심을가질것 같더군요.민속무용도 좋지만, 이제 한인 축제에 굿거리 한마당을 펼쳐 보이는것도상당히 이색적인 홍보가 될것 같습니다.한국이나, 이들 인디언들이나 점점 사라져 가는 고유 신앙을 되살리고,명목을 이어 나가는게 상당히 뜻 깊은 일이 아닌가 합니다. 축제가 열리는 현장 입니다.오늘 날씨는 아주 쾌청 합니다. 25도로 약간 더운듯한 날씨입니다. 입장료는 10불이고, 어린이는 무료입장이.. 2014. 9. 19.
알래스카 결혼축제 영상 오늘 원주민 문화센터에서 웨딩페스티벌이 벌어졌습니다. 그 현장속으로 들어가보실까요.직접 제가 찍은 영상 입니다. 2014. 9.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