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216 ALASKA " 북극마을과 고래고기 " 미국의 최 북단인 마을 Utqiaġvik ( 구 배로우)에서는 고래사냥이 한창입니다. 고래사냥 시즌이 돌아오면 , 고래축제가 열리게 됩니다. 고래사냥에 참가하지 않은 주민들에게도 공평하게 고래고기를 잘라 나누어줍니다. 겨울에 사망하는 남성들이 많은데, 얼음이 깨져 빠져 죽는 일이 많기도 하며, 술에 취해 도로에서 동사하는 일도 빈번합니다. 옛 지명이 배로우였는데 오래전 탐험가가 자기 이름을 따서 지었는데, 얼마 전에 원주민 지명으로 개명을 했습니다. 오늘은 북극 에스키모 마을의 고래 사냥과 다양한 음식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고래뼈로 아치를 세워놓아 이곳 북극마을의 핫플이 된 곳이기도 합니다. 해 뜨는 모습이 북극바다와 잘 어울리는 듯합니다. 이번에는 해가지는 모습입니다. 북극의 해가 지는 모습과 북.. 2022. 12. 23. ALASKA " 쇼핑은 즐거워 " 날이 춥다 보니, 실내에서 돌아다니게 됩니다. 그래서, 알래스카의 겨울에는 다양한 바자회와 세일 등이 전격적으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여름에는 연어 낚시를 하러 다니기에 시간이 부족하다 보니, 여름 바자회는 하지 않으며 백야를 기념하는 다양한 라이브 음악 축제 등이 많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봄, 가을에는 사냥시즌이라 또, 분주합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겨울에 바자회와 세일 등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원주민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 위주로 구경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쇼핑몰에서 원주민과 소비자를 위한 바자회와 원주민의 의상과 수공예품 그리고, 그들의 고유 칼인 우루를 소개합니다. 축구경기를 관람하면서 햄버거에 맥주 한잔 어떤가요? 스포츠 바와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곳입니다. 눈이 많이 내려서 설산.. 2022. 12. 21. ALASKA "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쇼핑을 " 오래전에 홈쇼핑에 정신 팔린 적이 있었습니다. 쇼핑을 하다 보면 스트레스가 풀리는 기분이 들며 만족감이 들더군요. 쇼핑몰에서도 매일 하나씩은 구입을 했는데 보통 여성분들이 쇼핑 중독에 많이 빠지는데 저는 이상하게 쇼핑 중독에 빠졌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문득 정신이 들어 손절을 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코스트코와 쇼핑몰에 가서 이거 저거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소개합니다. 자! 그럼 출발합니다. 고프로와 드론은 저에게 정말 필요한 장지입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고급 드론을 사서 부숴 먹기도 했습니다. 크라우드에 자료를 보관하면 좋은데, 저는 아직도 아날로그인지라 외장하드를 구입해서 저장을 합니다. 알래스카에 관한 한 한국인 중에서 제일 많은 영상과 사진을 찍었기에 보관은 필수입니다. 코스트코에서 이렇게 종.. 2022. 12. 19. ALASKA " 30년만에 내린 함박눈 " 많은 분들이 알래스카에는 늘 언제나 눈이 쌓여있는 걸로 생각을 하십니다. 그러나, 알래스카는 사계절이 있습니다. 이렇게 겨울에 갑자기 오랜만에 폭설이 내렸는데, 일본이나 중국, 미국의 텍사스 같은 경우에는 폭설이 내려 사람이 죽은 경우도 많습니다. 미국에서 눈이 내려서 사람이 죽는 경우를 보면 다소 이해가 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도 홀로 사시는 독거노인분이 많습니다. 그런 분들이 장작을 구하지 못해 불을 때지 못해 동사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텍사스 같은 경우에는 우리나라 한전 같은 전기회사를 민영화하는 바람에 전기세 폭탄으로 보일러를 가동 하지 못해 동사를 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어느 나라나 기업들의 로비로 의료나 전기, 가스 등을 민영화하는데 정말 큰일입니다. 민영화는 나라를 망하게 하는 지름.. 2022. 12. 17. ALASKA " 가끔 옛 것들이 그립기도 하다 " 박물관이나 민속촌 같은 곳에 가면 돈을 내고 오래된 것들을 구경을 합니다. 돈까지 내고 옛 것을 보려고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溫故而知新(온고이지신) 지난 것들을 보면서 새것들을 보완하고 발전을 시키는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에스키모인들이 자기네들의 지혜를 모아 추위에 맞는 신발을 만들어 신고 다녔습니다. 모두 수제품으로 지금 신어도 어울리는 신발들 입니다. 조상들의 솜씨로 만든 ESKIMO의 신발을 소개합니다. Anchorage 박물관 입구에 있는 조형물인데 알래스카의 야생동물을 본떠 만들었습니다. 박물관에 이런 놀이기구가 설치된 곳이 있을까요? 앞에 대형 화면에 숲속 길들이 다이내믹하게 펼쳐져 실감이 납니다. 경비행기의 주이기 때문에 이렇게 경비행기들을 모빌로 만들었습니다. 빗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 2022. 12. 15. ALASKA " Anchorage Museum의 바자회 " Anchorage Museum에서 바자회를 열렸습니다. 겨울에는 아무래도 관광시즌이 끝나고 한가로운 분위기인지라 주민들을 위해 크리스마스 바자회를 열었습니다. 바자회에 나온 작품들이나 제품들이 조금은 더 고급스러움이 있는 것 같더군요. 그리고, 일반 바자회에서 보지 못한 상품들이 선을 보였습니다. 여기서 아니면 찾아보려도 만나 볼 수 없는 그런 것들이 있어 잘 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래스카는 11월부터 12월 말까지는 크리스마스 분위기 축제입니다. 멋진 작품이 설치되어 있는데 여기가 바로 바자회가 열리는 공간입니다. 알래스카에서 자연에서 나는 순수한 무공해 베리로 만든 잼과 시럽입니다. 블루베리와 자작나무 시럽은 정말 건강에도 좋습니다. 오래된 자작나무와 가문비나무로 만든 다양한 그릇들입니다. 저는.. 2022. 12. 12. ALASKA " 박물관의 날 " 알래스카에는 박물관의 날이 있습니다. 이 날에는 모든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주민들의 문화생활을 돕기 위해서 제정되어 주민들의 호응이 아주 높습니다. 박물관의날 뿐 아니라 항공의 날, 기차의 날이 있는데, 모두 무료로 기차를 태워주거나 경비행기를 무료로 태워 도시 하늘을 한 바퀴 비행을 해 줍니다. 각종 기념공연도 하는데, 군악대가 등장해 축하 공연도 해 줍니다. 박물관의 날이라 무료로 입장해 다양한 미술 전시회를 둘러 보았습니다. 미술관이 별도로 있는 건 다른 곳과 다를 바 없지만 박물관에도 유명인들의 그림 전시회가 있어 그림을 잠시 감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그럼, 같이 둘러볼까요? 온 가족이 모두 박물관을 찾았는데 미국은 거의 가족중심주의입니다. 영화나 드라마를 봐도 가족이 중심이 되는 내용들이 주.. 2022. 12. 10. ALASKA " 미국교회와 한국교회를 가다 " 미국 내에 있는 미국인 교회와 한인 교회를 탐방해 보았습니다. 외국에 나오면 모두 국뽕에 취한다고 하는데 정말 그렇습니다. 모두가 애국자가 괴는 환경에서 누군가와 만나고 대화를 하려고 하면 반드시 교회를 통해야만 가능하기에 한인에게 있어 교회는 커뮤니케이션의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인이 적은 지역에서는 미국인 교회 중 일부를 임대해서 예배를 보기도 합니다. 돈이 오가는 곳에서는 어디를 불문하고 문제가 늘 발생을 하고 있습니다. 이웃의 정이 오가는 훈훈한 한인 교회를 방문해서 거한 점심을 먹고 왔습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미국인 교회 출입구입니다. 상당히 규모가 큰 교회입니다. 미국에서 기독교가 동성 결혼을 찬성하자 알래스카에서 제1호 결혼 커플이 탄생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반발하는 교회에서.. 2022. 12. 7. ALASKA " 와 ! 세일이다 ~" 세일 시즌이라 오늘은 월마트를 가서 다양한 물건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저도 초대형 곰인형을 사기도 하고, 종합 공구도 하나 장만했습니다. 말도 안 되게 싼 제품들도 있었지만, 이왕 사는 거 되도록이면 튼튼하고 오래 쑬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매년 전 주민에게 지급되는 배당금을 받았기에 전 국민에게 주는 보너스를 이런 세일 기간 동안에 사용을 할 수 있어 좋습니다. 아이들에게도 공평하게 같은 금액을 배당을 해 주는데 아이들에게는 장난감 하나 사주고 나머지는 부모가 쓰는 게 다반사입니다. 마치 우리 어릴 때, 부모가 세뱃돈을 관리한답시고 모두 가져가서 엄마가 다 쓰는 게 모든 집의 공통사항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월마트 입구를 들어서면 좌측에 제일 저렴하게 파는 제품들이 미끼 상품으로 진열이.. 2022. 12. 5. ALASKA " 얼음 낚시 시즌이다 ! " 이제 동네마다 다 있는 호수가 꽁꽁 얼었습니다. 얼음낚시 시즌이 도래했습니다. 보통 연어나 무지개 송어를 낚아 올립니다. 연어들은 산란을 마친 후, 아직 채 바다로 나가지 않은 연어들이라 크기가 크지는 않습니다. 무지개 송어들도 아직 채 크게 자라진 않아서 재미로 잡는 취미활동 중 하나입니다. 나 홀로 낚시를 즐기기보다는 보통 가족이 다 함께 출동해서 낚시라는 공동의 관심사를 즐기는 행위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보통 부인은 대동하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아이들은 꼭, 대동을 합니다. 다양한 낚시용품을 파는 종합 스포츠 용품점을 들렀습니다. CABELRA, S라는 쇼핑센터를 들러 겨울 낚시용품을 두루두루 살펴보았습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사냥과 낚시용품 전문점입니다. 다양한 총들과 낚시용품들의 천국이라.. 2022. 12. 3. ALASKA " 크리스마스 바자회 풍경 " 알래스카는 지금 여러 곳에서 바자회를 개최하는데 그 이유는 평소에는 바자회가 잘 열리지 않지만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모든 소규모 수공업자들이 그동안 자신이 만들었던 작품들이나 물건들을 모아 놨다가 이런 바자회가 열리면 선을 보입니다. 그래서, 알래스칸들은 이런 바자회가 열리면 모두 가족을 대동하고 바깥 나드리를 겸해 콧바람 쐬러 나온답니다. 저 역시,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다양한 물건들을 구경하기 위해 동참합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바라 보기만 해도 눈이 시원한 설경을 바라보면서 집을 나섰습니다. 야생 블루베리를 원료로 한 시럽과 다양한 꿀들을 채집해서 가지고 나와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작나무 시럽도 있어 알래스카에서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다양한 TEA입니다. 뚜껑을 열어서 냄새를 맡아보라고 .. 2022. 12. 1. ALASKA " 미리 크리스마스 " 알래스카는 여기저기서 Christmas 바자회가 한창입니다. 그래서, 오늘 제목이 미리 크리스마스입니다. 알래스카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은 이런 바자회를 통해서만 발견할 수 있는데, 그동안 눌러왔던 구매 욕구를 이런 기회를 통해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아닌가 합니다. 성탄절을 상징하는 대형 인형들로 꾸며진 오늘의 바자회 출발합니다. 미국에는 대형 인형들을 자주 만나 볼 수 있는데 확실히 스케일이 다른 것 같습니다. 저는 이런 대형 인형을 보면 나중에 세탁은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더라고요. 누군가가 지나가다가 바늘구멍이라도 내면 대략 난감일 것 같네요..ㅎㅎ 아이들을 위한 대형 인형들이기에 가족단위로 바자회를 많이 찾습니다. 카드부터 시작해서 모두 수공예품입니다. 알래스카는 제조 공장이 없다 .. 2022. 11. 29.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26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