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에는 국립공원과 주립공원이
많습니다.
특히, 타주와는 달리 연어 낚시를 하는곳에
주차장이 많이 있어 이를 일년동안 이용하려면
년간 패스를 끊는게 많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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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주차장 요금이 5불이라 년간 10번 이상
간다면 필히, 년간 이용권을 끊는게 아주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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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늘은 그동안 미루던 년간 국립공원
주차패스를 끊으려 앵커리지 다운타운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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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다운타운 6번가 주정부 청사입니다.
전면 유리창에 비친 설산과 구름이 가슴 시리도록
멋진 풍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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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에서 이렇게 멋진 설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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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 건물입니다.
무슨 부서가 그리도 많은지 정말 헷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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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 12층 Fish &Game 사무실로 가시면됩니다.
엘레베이터에서 내리자마자 오른쪽을 꺽어 첫번째
사무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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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 찍기전에 차에 붙은걸 찍었더니, 오히려 차창
유리에 비친 자작나무가 더 환상이네요.
년간 패스비용은 50불입니다.
준비물은 면허증만 있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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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나온김에 앵커리지 다운타운 풍경도 눈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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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썰매 축제의 본산인 론디빌딩에는 개의 동상이
세워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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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포장마차의 명물인 레인디어 소세지를 파는
곳입니다.
거리음식의 대표주자이니, 오시면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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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에 있는 박물관인데, 저녁에는 야간영화상영을
무료로 하고 있습니다.
영사막이 이미 쳐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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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번가에 있는 로컬 술집을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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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식사도 되고, 다양한 술을 즐길 수있으며
야외공연장도 갖춰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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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에는 용가리가 물을 뿜어내는 분수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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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총각들이 제가 카메라를 들이대자 다양한 포즈를
일부러 취해주고 있습니다.
참, 격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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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공연장도 갖춰져 있습니다.
여행시 오붓하게 이런 공연장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좋지만
다운타운 뒷골목에 위치해 찾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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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입구에 뭔 cctv 가 이리 많이도 설치되어 있는지
모르겠네요
행여 술마시고 싸울까봐 그러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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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와 고래의 수영하는 모습의 벽화가 인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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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투어 관광버스가 지나가네요.가격은 20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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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집 뷰가 정말 좋더군요.
집앞에 바로 아이들 놀이터가 있는데 바다와 설산이 보이고
전듸밭이나 식탁들도 시에서 모두 관리를 해주니
이보다 좋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바베큐도 할 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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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아이들 놀이터가 있습니다.
저 집 절대 안 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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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볶음밥과 콩국수를 먹었습니다.
담백하고 시원하며 진한 국물이 최고입니다.
지금 알래스카는 너무 덥습니다.
에어컨을 틀고다닙니다.
가격은 9불 (텍스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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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로는 복분자술입니다.
미국에도 복분자술이 있군요.
저는 효소로 두병을 담았는데, 아직 개봉도 안하고 있습니다.
먹을 시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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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먹어야하는데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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