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ALASKA Anchorage Downtown
시내 풍경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지난번에도 소개를 했는데 한번에 다 소개를
하지 못해 짬짬이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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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다운타운의 소소한 분위기를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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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연인의 설산도 이제는 서서히 봄빛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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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집을 나오는데 잔듸밭에 세워놓은 차량 밑에서
집을 나온듯한 샴 고양이 한마리가 심각한 자세로
꼼짝도 안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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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낙엽속에 쥐가 있나봅니다.
그 쥐를 잡으려고 꼼짝도 하지않고 있더군요.
쥐를 잡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약속시간에 나가기위해 후편을 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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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집 냥이는 쥐를 잡지 못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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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다운타운 뒷골목을 들어갔는데
벽화들이 그려져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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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칸에게 아주 친근한 물개들이 머리를 내밀고
사람을 구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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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장한 무스 총각들이 공사장을 누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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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벽화들이 친근감 있게 느껴집니다.
바다코끼리의 상아가 유독 하얗게 빛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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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자기나라 국기에 대해 애착이 상당히
강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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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쓰레기통에도 모두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용이 아니라 뱀 같네요.
너무 웃기게 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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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데나 마음대로 가라는 뜻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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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쓰레기통이 철제로 된 이유는 봄이면 곰이
다운타운으로 내려와 쓰레기통을 뒤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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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5번가 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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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봄이되자 홈리스 아저씨들이 벽화 앞에서
따사로운 햇살을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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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투어버스입니다.
1시간에 20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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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4번가에 있는 방문자 센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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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앗! 누가 절 불렀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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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가에 있는 옛 시청앞 잔듸밭은 홈리스분들의
선텐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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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 오시면 꼭 레인디어 소세지를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안 먹고 가시면 후회하신답니다.
가격은 인상되서 6불 50센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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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타운 앞 바닷가를 찾았습니다.
백사장을 산책하는 가족의 모습이 참으로 행복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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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자리만 나면 모두 낙서로 도배를 해 놓았네요.
그래도 은근히 이런게 어울리기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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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보는 앵커리지 다운타운 전경입니다.
편안해 보이지않나요?
하늘은 맑고 푸르며, 공기는 쾌청해 그저
숨쉬기 운동만 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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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알래스카는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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