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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여행객30

알래스카의 백야축제(midnight sun festival ) Fairbanks에서 midnight sun festival 행사가 열렸습니다. 늘 새롭게 열리는 백야축제는 페어뱅스 다운타운에서 약 12,000여 명의 여행객과 주민들이 몰려나와 한바탕 어울림의 장을 가졌습니다. . 30여개의 라이브 공연을 위주로 백야의 절정에 이르렀을 때 열리는 축제이므로 자정까지 낮과 같은 분위기 속에서 흥겨운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 또한, 오늘은 UKON 800이라는 요트경기가 1박 2일 동안 열려 축제의 절정을 축하했습니다. 다운타운의 백야축제와 유콘 800의 현장을 소개합니다. . . 페어뱅스 다운타운에 위치한 러시아 정교회 건물인데 약 100여년이 된 유서가 깊은 성당입니다. . 다운타운 광장 잔디밭에서 백야를 즐기는 가족의 모습이 마냥 여유로워 보입니다. . 백야를.. 2021. 8. 31.
알래스카" 우리모두 여행을 떠나요" 여행의 계절인 7월, 황금의 연휴를 비롯해 모두들 어디론가 떠나는 이들로 지구는 들썩이고 있는 듯합니다. 괜히 어디론가 떠나지 않으면 은근히 손해를 보는듯한 기분이 들기도 합니다. 알래스카로 여행 오는 수많은 여행객들은 저마다 명소를 둘러보며 여행 삼매경에 빠져 있습니다. 오늘은 스워드를 향해 드라이브를 했습니다. 오늘도 무작정 떠나는 설산 찾아 삼만리 나드리 풍경을 소개합니다. 신비스러움을 한껏 간직한 설산이 두 눈에 가득 들어오니, 마음속이 하얀 눈으로 촉촉이 적셔 오는 듯합니다. 굽이를 돌 때마다 나타나는 설산은 여행의 진수를 보여주는 듯합니다. 푸르름으로 가득한 호수를 병풍처럼 감 싸도는 설산이 손에 잡힐 듯 다가옵니다. 저 산을 향해 등산을 하려는 이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인가 늘 정복하려.. 2021. 7. 11.
알래스카" 환상의 사진 한장을 소개 합니다 " 알래스카에는 알찬 명소들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일반 여행객들이 찾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는 곳들입니다. 저는 길이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다니는 편이라 작지만 환상적인 명소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로라부터 시작해서 낚시명소와 사색의 장소와 모델 사진을 찍으면 환상적인 장소들을 찾아 두루두루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부지런히 돌아다니면서 알려지지 않은 뷰 포인트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오늘도 기가막힌 낚시 포인트에서 환상적인 사진 한 장을 건져 올려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바로 이 사진입니다. 정면에는 만년설과 빙하가 보이고 펼쳐진 바다를 배경으로 절벽에서 낚시를 하고 있고, 그 밑에도 역시 낚시를 하고 있는 이가 있습니다. 바위섬에서 낚시를 하는 이 가 마치 작은 장난감처럼 보이는 전체적인 원근감과 구도가 아.. 2021. 5. 28.
알래스카 " 야호! 온천이다 " 오늘 기온이 영하 섭씨 23도를 오르내리네요. 춥다는 소리가 나오긴 하더군요. 이렇게 추운 날은 뜨끈뜨끈한 온천물에 온 몸을 푹 담그고 노천온천 하는 게 정말 어울리지 않나요? 그래서 페어뱅스에서 56마일 떨어진 치나 핫 스프링을 찾았습니다. 금을 캐다가 발견한 이 온천은 백인이 운영하다가 일본인이, 그리고 지금은 중국인에게 넘어가 운영이 되고 있습니다. 알래스카 유일의 온천이기도 한 치나 핫 스프링은 전 세계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늘 붐비는 곳입니다. 페어뱅스는 이제 중국인 시대가 도래한 것 같더군요. 대형 비즈니스는 모두 중국인들이 차지하고 있어 중국인 여행객들을 어디서나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럼 한 겨울의 온천욕 현장을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드디어 한 시간 동안 달리고 달려 도착한 치나 핫 스프.. 2021. 1. 9.
알래스카 "목숨 걸고 찍은 사진들" 알래스카에서는 야생동물을 아주 흔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여름에 오시는 여행객분들이 야생 동물을 보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건 , 보통 동물들이 야행성이라 그렇습니다. 그래도 재수가 좋으면 만나기도 하는데, 주민들에게는 흔한 일상중 하나 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더더욱 자주 만나게 되는데, 다른 동물들은 괜찮은데, 곰 같은 경우는 정말 위험천만입니다. 일본의 유명한 사진작가도 곰에게 생명을 담보로 맡기기도 했지요. 사진 찍는 이들은 욕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더 좋은 사진을 찍다가 목숨을 잃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번 금문교에서도 한인 한 분이 더 좋은 샷을 찍기 위해 절벽으로 다가가다가 추락을 해서 목숨을 잃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려고 늘 욕심을 부리기도 하지요. 오늘 저도 위험.. 2020. 12. 6.
Alaska " 늑대와 사슴 " 알래스카에는 수많은 야생동물들이 있지만 , 여행객들이 피해를 본 사례는 거의 없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곰이 다니는 길 혹은, 영역에 들어가거나 , 새끼를 데리고 이동 중일 때, 자칫 위험할 수도 있지만 그 외에는 늘 친화적인 동물이기도 합니다. 특히, 낚시터에서는 거의 같이 지내는 경우가 많으며 심지어 낚시하다가 쉬면서 , 다른 이들 낚시하는 모습을 구경하고 있노라면 슬그머니 다가와 옆에 앉아 자기도 같이 구경을 할 정도입니다. 저도 그런 경우를 종종 보다 보니, 이제는 마치 이웃집 동네 주민만큼이나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오늘은 비를 맞으며 터벅터벅 걷고 있는 늑대 한 마리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비에 젖으니 상당히 초라해 보이더군요. 겨울이라 먹을 게 없어서인지 상당히 말라 보이거니와 터덜터덜 걸.. 2020. 3. 9.
알래스카" steam clock을 만나다 " 증기엔진을 이용해 시계탑을 만든 곳들은 영국을 비롯해 미국의 인디애나 폴리스와 일본의 오타루에 있는데, 전문 학자인 캐나다의 레이몬드 손더슨에 의해 만들어진 증기 시계탑은 일본 오타루에 있습니다. 캐나다에는 밴쿠버와 휘슬러, 포트 코퀴틀람 세 곳에 세워져 있는데 오늘은, 밴쿠버 캐스 타운에 있는 증기 시계탑을 찾았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아주 오래된 것 같지만 사실은, 1977년도에 만들어진 증기시계입니다. 밴쿠버 Cambie and Water streets에 있는 이 시계탑을 보러 오기 위해 수많은 여행객들과 주민들이 찾는 명소 이기도 합니다. 막상 보면 별 것도 없지만 , 사람들은 신기한 모습에 반해 정각이 되어 스팀으로 멜로디가 나오는 시간을 기다리고는 합니다. 호주 버윅에도 이와 비슷한 증기 시계가.. 2020. 1. 7.
알래스카" aquarium 을 가다 " 저는 평소 수족관, 미술관, 박물관등을 자주 가는 편인데 오늘은 aquarium을 들러 해양동물과 식물 등을 두루두루 살펴보았습니다. 수족관 앞에는 허스키 한 마리가 팔자 좋게 눌어져 오수를 즐기고 있었는데, 지나가는 행인이 한 번씩 쓰담쓰담해주면 부스스 일어나 아는 체를 하고는 이내 다시 자리에 누워 개팔자가 뭐라는 걸 손수 시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수족관에는 고래뼈를 비롯해 제가 처음 보는 다양한 어류와 해초들이 자리하고 있어 아이들 정서 교육에는 아주 안성맞춤인 곳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연인끼리 혹은, 철 늦은 여행객이나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아 태평양 바다 속살의 궁금증을 풀고 있었습니다. 우리 그럼 같이 수족관 투어를 해 보도록 할까요. 개팔자가 뭐라는 걸 손수 실천하는 허스키 바다 .. 2019. 9. 25.
알래스카" 훼리를 타다 " 태평양을 가로질러 작은 섬으로 향하는 훼리인데 승용차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RV 차량들로 붐비는 훼리를 타 보았습니다. 작은 섬으로 가는 배인데, 의외로 전 세계에서 수많은 여행객들로 붐비었는데 , 서핑이나 카약을 즐기려는 이들이 의외로 상당히 많더군요. 태평양에서 서핑을 한다니, 흥미진진했습니다. 또한, 여기서는 참치도 잡힌다고 합니다. 그래서, 낚시를 하려는 강태공들도 많이 오는 곳이기도 하였습니다. 오늘은 훼리 배 안, 풍경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훼리를 타기 위해 대합실에서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훼리 요금은 55불입니다. 제가 탈 훼리입니다. 규모가 상당히 크더군요. 사진을 찍으니, 승무원이 빨리 타라고 재촉을 하네요. 배 안이 깔끔하더군요. 제가 가는 곳은 NANAIMO라는 섬으로 아름다.. 2019. 8. 31.
알래스카" Stanley Park 의 풍경" Canada Vencouver에 들르게 되면 꼭, 들르는 곳이 있는데 바로,Stanley Park 입니다. 스탠리 공원은 도시공원으로 다운타운에 인접해 있어 여행객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즐겨 찾는 곳이며, 바닷가를 따라 조깅을 하거나 , 자전거 하이킹을 즐기는 이들이 찾는 명소 이기도 합니다. 산속 산책로는 27Km에 달해 잠깐 숲 속 길을 걸어도 좋을 곳이기도 합니다. 바닷가를 따라 자전거를 타고 주변을 둘러보는 이들이 너무나 많았으며, 관광버스들이 이 곳에 여행객들을 내려놔 많은 이들로 붐비었습니다. 알래스카에 비하면 볼 게 없는, 그냥 바닷가와 나무만 있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이 곳을 인공적으로 공원을 조성한 점이 알래스카와 많이 다른 점입니다. 알래스카는 천연 자연을 그대로 가공을 하지.. 2019. 8. 18.
알래스카 " 야호 ! 백야다 " 언제 보아도 신기한 자연현상인 백야(白夜)는 위도 48.5도 위에서만 나타나는 초자연적인 현상입니다. 하얀 밤이라는 백야(白夜)는 러시아적 표현이고, 영어로는 Midnight Sun이라고 합니다. 알래스카에 와서 이런 신기한 현상을 매년 겪게 되는데 일부 여행객들은 밤이 없어 싫다고 하는 이들이 있는데 이는 , 조금 모순된 생각이 아닌가 합니다. 여행객 입장에서는 늦게까지 알래스카를 경험할 수 있는 특혜를 주는데 그걸 , 싫어하는 분이 계시더군요. 여행은 자신이 살고 있는 곳에서 경험을 하지 못할 환경과 경험을 선물해줍니다. 진귀하고 신기한 경험을 싫어하는 분들이 다소 이해가 가지 않는데, 아마도 자신이 생활하는 환경과 같기를 원하는가 봅니다. 이제 바야흐로 하늘이 주는 특혜인 백야를 진정으로 즐기는 혜.. 2019. 5. 21.
알래스카 " 경비행기와 맥반석 계란 " 경비행기를 영어로는 light aircraft 라고 하는데, 알래스카에서는 경비행기가 교통수단으로 많이 쓰이기 때문에 다른 어떤 주보다상당히 숫자가 많습니다.예전에는 경비행기가 아주 중요한 교통 수단이었으니, 전 주민의 절반 정도가 항공기 조종면허를 보유 할 정도로 경비행기는 알래스카에서빼 놓을 수 없는 교통수단입니다..나중에는 점점 여행객을 위한 수단으로 발전을해 왔습니다.저도 겁이 많아 처음 대형 비행기를 탈 때는불안 초조 했습니다.온 몸에 힘이 들어 가기도 했으며, 이륙 할 때는아찔하면서 구토가 일기도 했습니다.한국에서도 비행기를 워낙 자주 타기도 했지만그러다보니, 서서히 익숙해지더군요..그런데, 알래스카에 와서 처음 경비행기를 탈 때는마치 비행기 처음 탈 때보다 더 겁이 났습니다.거기다가 바람이 .. 2019.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