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원주민 이야기 284 알래스카 "다문화 댄스 축제 현장을 가다" 알래스카도 역시 많은 민족과 타인종이 유입되어 알래스카를 움직이고 있습니다.원주민 (인디언,에스키모)은 전체 인구의 약 16%밖에 되지 않으며, 무려 84%의 인구가다른곳에서 유입 되었습니다. 총인구 73만명의 정말 작은 인구지만, 다양한'문화와 전통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늘은 원주민 문화센터에서 벌어진 다문화댄스 축제의 현장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디언 주술사들의 복장은 그 화려함으로 누구에게나 신기함으로다가오나 봅니다. 이곳이 바로 다문화 댄스 축제가 벌어지는 알래스카 원주민 문화센터 입니다.겨울에는 관광객이 없어 , 문을 닫지만 각종 행사들을 이곳에서주민들을 위해 치러집니다. 인디언 전통 가옥들이 눈으로 가득합니다. 주술사 춤을 화려하게 펼쳐보인 소녀 주술사 입니다. 재미난건 인디언 춤을 .. 2015. 3. 6. 알래스카 "Native Youth Olympics ALASKA" 알래스카에서 벌어지는 올림픽이 있습니다. "인디언 에스키모 올림픽"과 "원주민 청소년올림픽" 입니다. "Native Youth Olympics ALASKA"에서는다양한 종목이 선을 보이는데, 그 종목들은 원주민 들의 전통적인 운동 경기들이 주를이룹니다. 두세번 정도 "인디언 에스키모 올림픽을 자세하게소개를 해 드렸는데 , 이번에는 청소년 올림픽이라조금 신선 합니다. 청소년 올림픽 쥬니어부분이라 조금 동네 아이들게임 같지만, 예선전을 치르는 아이들의 얼굴에는비장함마저 보입니다. 그러면 올림픽 현장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올림픽의 기원은, 1971년 기숙사에서 지내던 원주민들이 전통 놀이를 벌이다가 급기야는, 정식으로 올림픽이 개최되어 처음에는 약 100여명이참여했습니다. 아이들의 표정이 사뭇 .. 2015. 2. 27. 알래스카" Helicam 과 drone 촬영 " 이제는 영상에 있어서 헬리캠과 드론이 대세라고 할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용도로사용이 되고 있습니다. 무인기 시대를 열어가면서, 전쟁터에뿐만 아니라비지니스에 다양하게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광고나 드라마, 영화에서 빼놓을수 없는 기기가바로 헬리캠과 드론이 아닌가 합니다. 사고 현장에서도 실시간으로 생생하게 현장감을 전달 하기도 합니다. 개인사생활 보호로 인해 각종 장애와 제약이많이 따르지만, 알래스카 자연과 야생동물들을 촬영하는데 유익한 촬영 장비라 할수 있습니다. 오늘은 촬영 장비에 대한 공부를 하도록 할까요? 이게 바로 헬리캠입니다.헬리콥터와 카메라의 합성어인 Helicam 입니다. 사람들이 이걸보면 처음 드는생각....얼마에요?...ㅎㅎ가격은 이만불정도 합니다. 우리 실행활에서 무인기가 많이 사용 되.. 2015. 2. 26. 알래스카" 북극 베링해 바닷가를 거닐다" 한국에서 알래스카로 발을 딛은지 벌써 5년째가 되갑니다.알래스카의 내음에 흠씬 취해, 세월 가는줄모르고 , 그동안을 지내온것 같습니다. 돌이켜보니, 정말 세월이 빠른것 같습니다.시작점에서 5년이라는 현재의 도착점까지불과 눈한번 깜빡할 사이인것 같습니다. 미국에 오면 다른분들도 이렇게 금방 시간이 흘러가나요? 뒤돌아보니, 참 다양한 일들이 있었던것 같습니다.저는 , 그래도 행운아에 속하나 봅니다. 금년 운세가 노력한만큼 결실을 거둔다고 하네요.농부의 심정이 그렇지 않을까요?때로는 천재지변으로 일년 농사를 망칠수도 있지만,뿌린대로 거두는 농부의 심정이 되어오늘 하루를 시작합니다. 노력한만큼 댓가가 주어진다는건, 정말 운수대통할 일이 아닌가 합니다.많은 노력을 해도 제대로 결과가 주어지지 않는일이 다반사입니다.. 2015. 2. 24. 알래스카 북극에서의 방송촬영 알래스카 북극에서의 방송 촬영은 정말 난이도가 높은 일중 하나입니다.카메라 장비가 모두 디지털이기 때문에 추위에 아주 취약합니다. 물론, 사람도 그 추운곳에서 버틸려면 보통 힘든게아닙니다.북극해의 찬바람은 살을 에이는듯한 추위인데그 추위를 이기기 위해서는 인내와 고통이 필수 입니다. 영하 20도가 훨씬 넘는추위속에서 하루종일 야외에서지낸다는건 , 그야말로 자신과의 싸움이기도 합니다.손발에 감각이 둔해지는 그 순간들은, 얼른 끝내고 실내로 들어가고 싶어 순간순간 갈등의 정점을 이루기도 합니다. 오늘 북극에서의 방송촬영 장면을 잠시 엿보도록 하겠습니다. 북극에서 아침이 밝아온다는건 오늘 또하루 고행의 시작임을 알리는알람소리와 같습니다.이른아침 주민을 내려놓고 꽁무니가 빠지게 날아오르는 경비행기의 자태가 아침.. 2015. 1. 26. ALASKA " Eskimo Life " 오늘은 에스키모 작은 마을의 요모조모를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하루종일 함박눈이 내렸는데도 별로 쌓인것 같지않아 조금 불만이네요. 그러더니 , 날이 따듯해 조금전부터는 가랑비로변해서 내리네요. 변덕이 아주 심하네요.한 이삼일 눈이 펑펑 내렸으면 했는데 조금 아쉽네요. 눈온뒤 비오면 바로 결빙이 되어 안좋은데다소 걱정이 됩니다. 해뜨는 아침으로 시작을 합니다.해뜨는 장면은 지역마다, 장소마다 조금씩은 틀리는듯 합니다. 간에 기별도 안가는 아침식사가 저를 기다리고 있네요.단촐한 아침식사로 인해 뱃살 주는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노란색의 옷을 입은 아주머니와 주방내의 할머니 두분이 매일조리를 담당하는데, 떠날때가 되어서야 아주머니와 많이 친해질수 있었습니다. 급식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눈은 행복이 충만해진답니.. 2015. 1. 23. ALASKA " Barrow Eskimo Village 풍경" 많은분들이 알래스카 원주민 마을의 풍경에 대해서 궁금해 하십니다.막연하게 인터넷을 검색을 해도 그리 실감이 나지않습니다. 그런점에 대해 이해를 돕기위해 자주 원주민 마을의 풍경을 소개합니다. 같은 사람이 사는 마을이기에 환경만 다를뿐 ,살아가는 이야기들은 아주 오래전의우리들의 삶과 별반 다르지 않는답니다. 재미난 사실하나 알려드릴께요.북한에서 " 에스키모"라는 말은 아이스크림을 뜻한답니다.물론, 얼음보송이 라는 말이 있지만, 아이스크림 제조회사의 이름이 바로 "에스키모" 랍니다. 재미나지 않나요?아이디어가 좋은것 같습니다.한국에서는 모조리 외국어 이름인건 고급스럽고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단어를 쓰면 무척이나 유식해보이고, 마치 있는것 같아 보여 그렇답니다. 각설하고, 그럼 에스키모 마을로 가보도록 하겠습.. 2015. 1. 17. ALASKA " Inuit 부족의 이야기" 우리의 귀에 너무나 익숙한 Eskimo 라는 단어는 " Inuit " 가 공식명칭이긴 합니다.알래스카가 알려지기부터 에스키모라는 말이 원주민과 외부방문자와의 은근한 자존심 겨루기로기피를 하게되는 단어가 바로 에스키모 라는 명칭이었습니다. 남들로부터 불리워지는 별명인 "Eskimo " 라는 단어에 은근히 기분나뻐하기 시작을 했지만,이제는 그 별명으로 불리워도 그다지 공격적이지는않습니다. 1920년부터는 각 나라의 선교사와 목회자들이 안간곳이 없을 정도로 작은 마을에까지 파견이 되었습니다. 나라가 생기면 제일먼저 등장하는 부분이 바로 종교입니다.탐험이 이루어지면서 동시에 개척이 이루어지는게바로 종교의 확장이 아닌가 합니다. 북극마을에서 해를 볼수 있다는건 그들만의 축복에 가까운 하늘의 보살핌이라고 믿습니다... 2015. 1. 14. ALASKA" Ice carving competition " 알래스카 겨울 행사중 하나인 Ice carving competition 은매년 겨울 이맘때쯤 열리는데, Anchorage 에서는 작은 축제로 열리지만, Fairbanks 에서는 세계 얼음조각축제가 열립니다. 앵커리지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규모가 제법 큰 행사인데전세계에서 몰려드는 얼음조각가들의 작품이 선을 보입니다. 오늘은 앵커리지 다운타운 공원에서 벌어지는 얼음조각대회를 소개 합니다. 어제부터 조각을 시작했는데 , 오늘까지 마무리를 지어야 합니다. 이미 완성된 얼음 조각들이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지막 박차를 가하는 조각가들의 손길이 분주 하기만 합니다. 아차 방심하는 사이에 그동안 기울였던 노력이 모두 한순간에 물거품이 되기에 매순간 긴장의 연속입니다. 이틀간의 작업으로 완성을 해야 하기에 , 늦.. 2015. 1. 12. ALASKA "Barrow 의 눈보라속을 헤메다" 북극을 소재로한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엄청난 눈보라가 늘 등장을 합니다.그런고로, 저도 북극의 한치앞을 내다보기 힘든눈보라의 세상을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오직 그 추위를 까마귀만 버틸수 있는데, 그 까마귀조차 높이 날지 못하고 , 바람을 타고낮게 나는 장면은 눈보라가 얼마나 드센지 잘 나타내주는 장면이기도 합니다. 그럼 북극의 눈보라를 온 몸으로 한번 맞아보도록 할까요? 공항을 나서니 , 바로앞에 이렇게 각 도시별 거리를 알려주는 이정표가 저를 가로막고 있네요. 허허벌판에 눈보라가 쇠된 소리를 내며, 지나는이들의 발목을 부여잡습니다. 그 추운곳에서 이렇게 따듯한 잠자리가 있다는건 정말 행복인것같습니다. 장거리 여행에서 잠자리는 중요합니다.잠자리가 편안해야 다음날 강행군에도 무리가 따르지 않습니다. 바닷.. 2015. 1. 6. ALASKA "Eskimo 의 Caribou Hunting " 에스키모 이누삐약족의 순록 사냥 모습을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지난번 간략하게 보여드렸는데 , 오늘 좀더 여러장의 사진으로 소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북극 툰드라에서 순록을 사냥해서 생활을 하는부족의 이야기 입니다. 이제 막 해가 솟아오르는 이른 시각, 동네의 주민들은 아직 깊은잠을 자고 있는 시간 입니다. 전날부터 약속시간을 정헤서 부랴부랴 사냥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예비용 개스와 간단한 음료, 총기류, ATV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사냥을하게되면 순록을 싣고 와야하니, 슬레이드는 필수 입니다. 이 동네에서는 아주 명사수인 원주민입니다. 준비하는데만 해도 시간이 상당히 소요가 됩니다. 이윽고 출발을 해서 중간 지점에서 캐리부가 나타날 지점을 협의를 합니다. 에스키모인들은 시력이 최대 7.0 입니다.2... 2015. 1. 3. ALASKA "Native Village " 수백군데의 원주민 마을이 있는데, 모두 특색이 있습니다.최소 1년은 되어야 그 마을의 특색을 조금 알수 있는데,오늘은 인구 3,500여명정도의 마을을 한번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비행기로 이동을 해야 합니다.그나마 다행인게 인구가 제법되어 알래스카 항공사가 다닌답니다. 몇몇군데를 제외 하고는 모두 경비행기로만 이동을 해야 합니다.그러다보니, 경비가 많이들어 알래스카를 제대로 여행을 하는 사람이 드물정도 입니다. 각설하고, 출발해 볼까요? 마치 시골 간이 기차역 같은 그런 분위기의 공항대합실 입니다.그래서 저렇게 인증샷을 찍고 그럴수 있답니다.공항 직원들이 아주 재미있어 난리가 났답니다. 유일하게 한국인 공항직원 입니다.알래스카에서는 고등학교만 나오면 항공사에 취직을 할수 있습니다.스튜디어스도 그리 .. 2014. 12. 30. 이전 1 ··· 17 18 19 20 21 22 23 2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