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를 여는 월요일 안타까운 소식으로
아침을 엽니다.
제주항공 추락사고로 생명을 잃은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한국도 그렇지만 닌빈도 일 년 내내 할인
행사를 하는 곳들이 많습니다.
할인된 가격이 일 년 내내 변동을 하지 않으니
애초 할인된 가격이 정상가로 봐야 할 것
같더라고요.
나 홀로 걸어서 여행을 하다 보면 평소에는
알 수 없었던 혹은, 볼 수 없었던 것들을
시시콜콜하게 보고 느낄 수 있습니다.
오늘은 닌빈 시내를 걸으면서 만난
할인 행사하는 풍경을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도 출발해 볼까요.
"닌빈의 젊은이들은 호찌민의 사상과 윤리,
스타일을 따르고 연구해야 합니다 "
건설부 관하 직업대학교랍니다.
우리나라의 직업훈련 학교인데
자동차 정비를 비롯해 다양한
과목을 교육하는 대학교입니다.
베트남은 이상하게 관공서는
사진 촬영을 일체 금하더라고요.
모두 동일한 가격 만원이랍니다..ㅎㅎㅎ
사이즈별로 다른 가격 받는다는 게
이상한 거 아닌가요?
고품질의 중국 광저우 제품이라고 하는데
우리는 중국산 그러면 저가로 아는데
베트남에서는 고품질로 보나 봅니다.
길 건너편으로 지나가는데
한글 간판이 보이길래 너무 신기했습니다.
닌빈에 한인이 산다는 이야기인가요?
제가 보기에는 스타일이 괜찮은데
엄청나게 세일을 하네요.
와,,5천 원부터 최고 2만 원 사이네요.
싸지 않나요?
아동복 전문매장의 옷들은 4천 원에서
5천 원 사이네요.
물 빠지고 줄어드는 옷은 아니겠지요?
청바지 만원이랍니다.
네온사인에는
" 손님을 환영합니다 "라고 적혀 있네요.
"매력적인 상품들 단돈 만원"
한 집 건너 세일하는 게 아닌,
닌빈 전체가 세일 중입니다.
50% 세일 4천 원부터~
쌀국수 냄새가 나네요.
걷다 보니, 슬슬 배가 고파집니다.
게 쌀국수와 소고기, 닭고기 쌀국수입니다.
로컬 맛집입니다.
대형 백화점에 와 봤습니다.
표시된 가격에서 "0"을 하나 빼고
둘로 나누면 원화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이 20만 원이네요.
"어흥"
무섭죠?..ㅎㅎㅎ
백화점 문 출입구에 있는 동상입니다.
큰, 높은 빌딩의 백화점인데
손님이 한 명도 없네요.
안 망하는 게 이상할 정도입니다.
문을 닫는 점포들이 늘어가고 있는데
한국도 마찬가지더군요.
간판 제목이 "헛소리" "예의 바른"
재미나네요.
네일숍입니다.
가격이 엄청 저렴하네요.
손톱 제거하는 게 1,500원
손톱 하는데 3,000원에서 5,000원이니
정말 엄청 싼 것 같습니다.
뱅기 타고 오세요...ㅎㅎㅎ
여성 구두매장에 와 봤습니다.
특이한 디자인보다는 직장 여성의
심플한 디자인들이 주 품목들입니다.
모두 착한 디자인의 구두들이네요.
베트남 여성들은 거의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니
얌전한 디자인의 신발들이
어울리긴 합니다.
디자인이 현란하면 오토바이 타다가
흠집이 생기기에 어울리지 않기는 합니다.
월요일 활기찬 출발 하시기 바랍니다.
###################################
알래스카 인디언 마을에서 치러지는
인디언 축제의 현장입니다.
유튜브 주소를 크릭 하거나 좌측 하단에
"다음에서 보기"를 크릭 하시면 새창이
뜹니다.
거기서 구독과 좋아요를 누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M_HBwisYV5I
'베트남 하노이와 사파,닌빈,짱안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 닌빈 호아루 고대 마을에 있는 Ky Lan Tu Stupa(은탑)방문기 (3) | 2025.01.02 |
---|---|
베트남 닌빈 호아루의 오래된 마을을 가다 1부 (1) | 2024.12.31 |
베트남 닌빈의 물에 잠겨버린 목장과 사원 (3) | 2024.12.27 |
베트남 닌빈(Ninh Binh)의 AM TIEN 탑과 동굴 4부 최초 공개 (2) | 2024.12.26 |
베트남 닌빈(Ninh Binh)의 AM TIEN 탑과 동굴 3부 최초 공개 (2) | 2024.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