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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알래스카 원주민 이야기

ALASKA " 북극마을 Bethel 10부 "

by ivy알래스카 202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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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라이언스 클럽에서 벌어진 소소한 벼룩시장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벼룩시장에는 자신이 쓰지 않는 각종 생활용품을 가지고

나와 파는데 , 우리가 볼 때는 크게 실용성이 있는

물건들은 아니더라구요.

장소가 협소하긴 하지만 , 이런 생활용품을 보면

그들의 일상을 알 수 있기도 합니다.

총알 탄피를 가지고 나와 파는 이도 있었는데,

자신이 직접 만든 원주민 전통 빵을 팔기도 하더군요.

그럼 출발합니다.

 

" 사진이 작게 보이면 크릭 하시면 크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자기 비즈니스를 하는이중 라이언스 클럽 회원으로

등록을 한 다음,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는 장소입니다.

 

한 올 한 올 짠 니트 용품을 팔고 있네요.

 

 

전통의상을 만들어서 가지고 나왔습니다.

옷이 통짜라 아주 편안합니다.

 

유삑족 에스키모인들이 손재주가 좋아서

다양한 공예품을 평소에 많이 만듭니다.

 

벽걸이 장식도 가지고 나왔네요.

 

가격은 싼데, 뭐하는데 쓰는 물건인지 궁금하네요.

마치, 가죽 무두질할 때 쓰는 나무 골무 같기도 합니다.

 

오잉? 네가 거기서 왜 나와?

 

빈 탄피를 가지고 나와서 파는데

미국에서는 총알을 직접 만들기 때문에

빈 탄피가 필요한 사람들은 많습니다.

 

보트가 집에서 보물 1호라 보트 스크루가 많이 나오는군요.

 

잡지, CD, 레코드판 등을 가지고 나왔네요.

 

통짜 쇠로 된 냄비입니다.

 

물개 가죽으로 만든 요요입니다.

저도 해 봤는데 잘 안되네요.

이제는 손이 굳었나 봅니다.

 

울버린 털로 만든 머리핀입니다.

상당히 독창적이지 않나요?

전 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머리핀입니다.

 

야생동물 가죽과 털로 만든 어린아이 신발입니다.

역시, 수공예품이라 전세게에 하나박에 없습니다.

 

원주민이 집에서 즐겨먹는 빵입니다.

각종 스프들을 찍어서 먹는데

소금 간도 안 해서 밍밍한 맛이 특징입니다.

 

사가는 이도 있군요.

 

손자들 선물을 많이 사는 편입니다.

 

유삑 에스키모 할머니들이 대거 등장을 했습니다.

 

원피스 형태의 전통 복장인데, 

집에서 바느질을 해서 만든 수공예품들이라

각종 디자인들이 다르기도 합니다.

비즈로 장식을 한 의상들도 있으며

여름용이라 가죽이나 모피를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볼거리는 다양하지 않지만, 이들의 생활과 문화를

잠시 엿보는 기회가 아닌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