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는 현재 봄이 한창입니다.
그런데, 아직 겨울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들이
여러 곳 있는데,그중 두 군데의 산책로를
오늘 다녀 왔습니다.
.
한 곳은 겨울 산책로이며, 한 곳은 완연한
봄의 산책로 입니다.
두 곳의 산책로를 걷다 보니, 겨울과 봄을
오가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
알래스카 산책로는 대개가 바다와 설산과 호수와
인접해 있습니다.
그리고, 필히 자전거 전용 도로가 있어 자전거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안성 맞춤형 산책로 이기도
합니다.
.
화창한 봄날, 두 계절을 넘나드는 산책로로
초대합니다.
.
.
먼저 겨울 산책로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가족 쉼터 같은 곳인데 저렇게 식탁을 겸한 테이블이 있으며
바로 앞에는 아담한 작은 호수인데 송어가 잡히는 곳 입니다.
한 가족 만을 위한 쉼터입니다.
.
.
그 쉼터에서 이어지는 산책로입니다.
.
.
여기는 아직 겨울의 흔적인 잔설들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
.
아직 눈이 많아 산책을 하기에는 눈에 발이 많이
빠지는 편입니다.
.
.
이렇게 군데군데 나무 산책로가 만들어져 있어
주변의 설산과도 아주 조화롭습니다.
.
.
이제 봄의 산책로로 이동을 하였습니다.
시원스런 바다와 설산 그리고, 곧게 뻗은 드라이브
코스가 일품인 곳입니다.
.
.
여기는 일명 다람쥐 공원이라는 산책로와 등산로가
함께 있는 곳입니다.
.
.
가족이 모두 휴일을 이 곳에서 보낼 수 있는 쉼터가 있습니다.
텐트도 치고, 바베큐 파티를 즐기는 가족의 모습입니다.
.
.
그리고 이어지는 산책로입니다.
.
.
바다와 설산이 바라 보이는 산책로입니다.
.
.
이 산책로의 경치는 정말 끝내주는데, 이 뷰 포인트는
아는 사람만 아는 곳이기도 합니다.
.
.
주차장에서 3분만 걸어가도 아름다운 비경들과
만날 수 있습니다.
.
.
5분 만에 도착한 뷰 포인트입니다.
.
.
벤취도 놓여있어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여기서
망중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보통 도시락을 싸와 여기서 한나절을 보내는 이들이 많습니다.
.
.
벤취에서 내려다 보이는 절경입니다.
.
.
고래를 닮은 바위 섬도 보입니다.
.
.
해풍에 제대로 자라지 못한 가문비 나무가 인상적입니다.
.
.
산책로 명당 중 가장 으뜸인 이곳은 누가 알려주지 않으면
찾지 못할 곳이기도 합니다.
.
.
햇살이 듬뿍 드는 곳이라 식물들이 다른 곳보다
활기차 보입니다.
.
.
여기가 마치 최종 목적지인 것인 양 한참을
머물다가 내려 올 수 있었습니다.
여기 앉아 있으면 자동으로 누구나 멍을 때릴 수 밖에
없습니다.
그 정도로 뷰가 아름다운 곳이기도 합니다.
.
어딘지 궁금 하시다구요?
그럼 오백원...ㅎㅎ
.
알래스카 여행이나 민박에 대해 문의를 주시면
연결해 드립니다.
.
'알래스카 관광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래스카 " 봄에 스키를 즐기다 " " (0) | 2018.04.17 |
---|---|
알래스카 " Slush Cup 스키장 축제 " (0) | 2018.04.16 |
알래스카 " 설산과 낙시면허 " (0) | 2018.04.14 |
알래스카 " 봄이 오는 길목에서 " (0) | 2018.04.13 |
알래스카 " 아! 옥빛의 빙하여 ! " (0) | 2018.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