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썰매중 제일 유명한 대회가 바로
알래스카에서 치러지는 2018 Iditarod Trail
Sled Dog race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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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으로는 3월4일 윌로우에서 출발을 해서
nome 까지 달리는 경기입니다.
오늘은 론디 축제의 이벤트의 일환으로
아이디타 로드 개썰매 경주에 출전을 하는
모든 선수들을 선 보이는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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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7명의 선수들이 이번 경기를 치르게 되는데
중간에 기권을 하는 머셔들이 많이 나오게 되는데
그만큼 악명 높은 레이스 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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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경주중 가장 유명한 개썰매 대회 전야제
축제 한마당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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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축제의 현장에 오면 다들 가슴이 뛰고 흥분의
도가니에 풍덩 빠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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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셔나 경주견들이나 이렇게 출발 대기하는 시간에는
모두 긴장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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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건물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론디 축제 본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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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km 에서 1,700km 를 달려야 하기 때문에
경주견들이 10마리를 상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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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 코스의 거리는 1,049마일 이지만 눈의 상태에 따라
구간이 변경이 매년 달라지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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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방송국에서 생방으로 중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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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트 다운을 기다리는 내내 경주견들의 짖는 소리가
귀를 멍하게 만들 정도로 난리도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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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 라인에서 출발 신호를 기다리는 경주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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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이벤트들이 벌어지는 다운타운 인지라 주민들이
많이 몰려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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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야외에서 촬영을 하는 카메라맨들은 든든 하게
차려 입고 나왔습니다.
다행히 오늘 날씨가 따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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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스키나 말라뮤트는 털의 무게 때문에 빨리 달리지는 못해
단거리 경주에는 어울리지 않지만,
장거리 경주에는 아주 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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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경주이기 때문에 경주견들에게 발을 보호하는 신발은
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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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선수 한 명만 타지만 오늘은 퍼레이드 인지라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참가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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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는 자녀도 함께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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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도 잠시 휴식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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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거리 경주는 한국인이 참가를 하지만 , 장거리에는
한국 선수는 참가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에 일본 선수가 참가를 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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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장의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해 오랜 시간 동안
저렇게 대기를 하는데 저도 옆에서 같이
내내 대기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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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리포터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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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사람들이 많으니 개들도 달리면서 연신 사람
구경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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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협찬사와 도네이션 하는 회사들이
줄어들면서 상금 액수도 그리 많지는 않네요.
저들이 일년동안 고생을 하면서 유지 하는 경비가
만만치 않아 그런 점은 안타깝게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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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오후 정식으로 윌로우 지역에서 출발을
하게 되는데, 저도 시간이 나면 잠시 들러볼 생각이긴
한데, 앵커리지에서 두 시간 거리에 있어 조금
부담은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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