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겨울의 최대 축제인 Rondy
패스티벌이 한창입니다.
지난달 부터 열린 론디 축제는 알래스카의
겨울을 찾은 이들에게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 거리를 선사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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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기차역 부근에서 열린 2018
Snow Sculpture Competition(눈 조각 축제)
는 론디 패스티벌 이벤트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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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대회이긴 하지만, 겨울의 정취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눈 조각대회
현장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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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수막 앞에서 다들 인증샷을 찍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네요.
중국 여인들인데, 알래스카에 살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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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쌀쌀할 정도의 날씨인데도 사람들이
계속 몰려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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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조각들이 따듯한 날씨로 많이 녹았습니다.
그래서 디테일한 부분들이 많이 무너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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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작품들은 대대가 만화영화의 주인공들이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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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작품은 척보면 알겠더군요.
원주민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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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조각은 야외에 설치되니 , 관람 하기가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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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출품 수상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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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개구리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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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늦게 전시장을 찾아 좀 더 생생한 모습을
찍지 못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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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조각이나 눈 조각은 시간이 약간만 지나거나
온도가 올라가면 그 형체가 뭉그러 지는 게 흠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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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학생 작품이라 그런지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주인공을 모델로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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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모녀가 함께 만든 작품으로 2위 수상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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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이 우승작입니다.
약 150시간을 들여 만든 작품인데 , 수호천사라는 작품입니다.
수상자는 미네소타에서 열리는 미국 국립 눈 조각대회에
참여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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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한점 한점 재치가 넘쳐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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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디 축제는 매일 다양한 이벤트가 여러군데서
벌어지는데 이번 론디 축제에는 거의 제가 참여를
하지 못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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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이 2등을 한 작품인데 정말 디테일하게
잘 만든 작품인데 날이 따듯하면서 녹는 바람에
그 진가를 만나보지 못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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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학생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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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자들은 출구에서 자신이 제일 좋아하는 작품 번호를
적게해서 투표함에 넣게 되는데 제가 찍은 작품이
1위를 수상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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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 가로등이 운치가 있어 찍었는데 밤이면 더욱
멋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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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철도청 건물입니다.
시계탑이 인상적입니다.
저도 눈사람만 만들게 아니라 , 눈도 많이 왔는데
이글루나 한번 만들어 볼까 궁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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