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상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남은 장거리
경주인 Iditarod 개썰매 경주가 FairBanks 에서
힘찬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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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역사상 세번째로 페어뱅스에서 출발하는
이번 개썰매 대회는 좋지않은 경주 도로로 인해
부득이 와실라가 아닌 페어뱅스에서 출발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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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1위인 선수는 Cody Strathe입니다.
영하 섭씨 25도가 넘는 추운 날씨로 인해
험난한 일정을 예고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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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현장으로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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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Nome 입니다.
페어뱅스에서 출발해서 놈까지 약 1,000마일을 달려 이곳에
도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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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는 다소 추워 염려스러웠지만 바람이 불지않고
따듯한 햇살로 인해 그나마 다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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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나 사람이나 이제 스스로의 고난의 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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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짚단으로 바닥을 깔고
노숙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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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든 개의 모습이 안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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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설원의 질주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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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를 이불삼아 깊고도 깊은 잠에 빠져든 세상의 모든 것.
경주는 약 10일간 계속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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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 스패냐드에 있는 아파트에서 원인모를 불이 나서 아파트
전체가 전소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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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마에 휩쓸려 많은 사상자가 발생이 되었습니다.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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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화재는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많은이들이 생활터전을 잃고 고통을 감내해야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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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나깨나 정말 불조심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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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하는 강아지를 만나면 늘 반갑습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로 강아지를 만나면 눈인사를 하거나
머리를 쓰다듬어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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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바다인데 이런 도로는 참 마음편한 도로인지라
드라이브 할 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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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에 얼마나 눈이 많이 왔는지 눈을 치웠더니 저렇게
산만큼이나 눈이 쌓였습니다.
엄청난 높이의 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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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이 많이 모여사는 침블락 스키장입니다.
멀리서 지인분이 사진을 보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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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와 많이 닮은 풍경이라 소개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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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방장 누님이 76번째 생신이라 지인분이 특별히
만든 케익을 보내왔습니다.
직접 손수만든 케익인데, 빵도 아주 색다르고 달지않아
다들 너무나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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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19세로 지내라는 뜻으로 보내온 케익입니다.
앙증맞고 귀엽네요.
" 주방장 누님 생신 축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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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모처럼 운동을 했습니다.
달리기도 한판하고 , 수영도 하고 사우나도 즐기는 호사를 누려보았습니다.
꾀가나서 할까말까 망서렸다가 2% 용기를 내서 운동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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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스스로 생각을 해도 운동을 너무 하지 않았던 것 같아
자책을 했습니다.
역시, 운동을 하고나니 개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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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마가목 나무인데 온갑 잡새들이 한 100여마리는 날아와서
마가목 열매를 먹더군요.
기관지에 좋은줄 아는 새들의 지혜일까요?
아니면, 밥대신 먹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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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목 열매를 저렇게 좋아할줄을 몰랐습니다.
풍성한 마가목 열매를 남겨둔게
잘한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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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의 활발한 지저귐을 들으니 이제 봄이
온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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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집회에서 " 누가 없어야 봄이다" 라는 말을
하던데 정말 봄은 오고 있는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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