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알래스카 앵커리지 다운타운을
멀리서 다각도로 잡아보았습니다.
이제 앵커리지 다운타운이 많이 등장을 해서
눈에 익으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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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어느 주보다 워낙 단촐한 도시인지라
지리 익히기도 쉬운 곳이기도 합니다.
한 겨울의 바다를 접한 도시이면서 , 알래스카에서
제일 규모가 큰 도시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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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인구 73만명의 약 40%가 거주하는 도시라
규모면에서도 제일 크고 , 한인들은 약 70%가
거주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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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한겨울의 다운타운을 만나러 가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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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를 연상하는 설산, 낮게 깔린 구름 그리고,얼어가는
바다를 인접한 앵커리지 다운타운 전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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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 나무 사이로 하이킹을 즐기는 여인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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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좀 더 멀리서 다운타운을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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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과 함께 산책을 하는 두여인이 다운타운을
감상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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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좀 더 멀리서 앵커리지 다운타운을 바라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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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날리 산맥중 일부가 병풍처럼 둘러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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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은 눈을 왜 그리 좋아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눈이 내리는걸 보면 껑충 뛰면서 눈을 마구 먹더군요.
눈사탕으로 보이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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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멀리서 뷰파인더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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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멀어지는 다운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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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전용도로가 이제는 노르딕 스키 코스로
바뀌었습니다.
여기도 특별 제설차로 눈을 다져 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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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아주 꽉꽉 잘 다져놓아 스키 다는데 아주 좋은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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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지진공원입니다.
1964년 강한 지진이 났는데 여기서 시작이 되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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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공원 주차장입니다.
제가 다운타운에 노을이 짙게 물들면 늘 찾고는 하는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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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정네 아주 신이 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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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스런 견공이 여기저기 자기의 영역표시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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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산책로도 눈을 잘 다져놔서 완벽한 스키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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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리지를 비롯한 많은 도시에는 수많은 산책로가 있는데
겨울에는 거의 스키코스로 단장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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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는 비행기가
양 옆에는 재잘 거리는 자작나무가
그리고, 땅에는 백설기 같은 하얀눈이 펼쳐지고
그 위를 걷는 이들의 입가에는 따사로운 미소가
늘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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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여인"은 늘 어디서고 보여 마치 가까운 지인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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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전체가 얼지는 않아 쇄빙선 까지는 아니더라도
충분히 오갈 수 있을 것 같은데 드나드는 배는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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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위디어로 화물선들이 입항을 합니다.
그리고, 기차로 모든 화물을 실어 나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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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주박
재미난게 여기 신문은 인터넷으로 봐도 돈을 내고 봐야
합니다.
종이신문을 보는이가 점점 줄어들자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어 인터넷으로 신문을 봐도 돈을 내야하는 재미난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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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지역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독특한 신문사 운영방침
입니다.
다른 지역에서 이같이 하면 아마 그 신문사 금방
문 닫을 것 같은데 여기는 유일 신문사라 독점적인
위치로 그럴 염려는 없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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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이 없는 모든 비지니스는 점점 갑의 위치가 되어
자칫 , 초심을 잃는 경우가 많아 다소 우려가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여기도 신문사가 최소 두군데는 되어야 할 것 같네요.
그럼 서로 경쟁하며 보다나은 언론사가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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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노파심에서 한마디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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