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앵커리지 한글 학교에서 2017년
민속명절인 설날을 맞아 공연 한마당이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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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학생들이 많은 공연을 준비해고 어르신들에게
설날 세배를 드리는 이벤트를 열었습니다.
알래스카의 한글학교는 외국인을 비롯해 한인
2세들의 한글 공부를 지도하기 위해 설립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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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개가 넘는 한글반을 운영하는 앵커리지 한글학교가
매년 학생들이 늘어나 한국인의 맥을 잇는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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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설날 민속놀이마당으로 가 보도록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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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학생들이 펼치는 부채춤입니다.
오랫동안 연습을 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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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학교에 들어서니 학생들이 안내를 해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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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학교 재정을 위해 바자회도 열렸습니다.
팥죽과 자장떡볶이등 다양한 음식이 선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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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학부모들이 참석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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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하고 거의 같은 수준의 아리따운 소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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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장과 출장소장을 비롯한 내빈분들이 자리를 함께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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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아이는 제가 사진을 찍으니 못 마땅한 기분인듯..ㅎㅎ
여자아이는 너무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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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설날 노래를 열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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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들보다 딸을 더 좋아했는데 막상 커서보니 아들이
역시 듬직하네요.
딸이 없을때 매일 딸 노래를 불렀습니다.
키울때는 딸이 좋고 커서는 아들이 좋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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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가 협소해서 많은 어르신을 초대하지 못했습니다.
학부모와 기관장들분이 참석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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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다양한 공연을 준비 했더군요.
거의 한시간 공연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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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보이는 쌀,쵸코파이,된장등은 행운권 추첨을 해서 나눠드릴
상품이랍니다..ㅎㅎㅎ
시골 오일장 온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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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난만한 아이들이 나와서 무용과 노래를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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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유치원때가 생각나네요.
자기 아이가 무대에 나오면 열심히 촬영을 하고는 했지요.
이분은 주방에서 요리를 준비하시다가 부리나케 나오신듯
앞치마를 두른채 오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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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게 한복을 입으시고 사회를 보시는 두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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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공부하는 한글학교 학생들입니다.
이럴때는 좀 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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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을 위한 다양한 떡입니다.
추석때 나오는 송편이 조금 의아하기는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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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인절미입니다.
사진 찍느라 한개도 먹지 못해 약간 아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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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준비한 강남 스타일 노래를 댄스와 함께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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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유..넘 귀여워요.콕 깨물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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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조명시설이 아주 애매하네요.
마침 후래쉬 밧데리도 다 되서 선명하게 찍지 못했네요.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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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에서는 설날을 이렇게 보냅니다.
얼마 되지않은 한인이지만 , 서로의 손을 잡고 한국인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지니며 동포애를 견고히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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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하게 마음을 나누는 아름다운 한인사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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