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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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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왜 호찌민을 사이공이라 부르는 걸까? 베트남 남북 전쟁 전까지만 하더라도 호찌민을사이공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지만 북베트남이전쟁에 승리를 하고 난 뒤, 지명을 호찌민 주석의이름을 따서 사람이름인 호찌민으로 바꾸었습니다. 남 베트남 대통령의 궁을 박물관으로 급 변경하여 모든 이들이 대통령궁을 드나들 수 있게 되었는데마치, 창경궁을 졸지에 동물원으로 만들어 왕의이미지를 없애 버리는 일제의 만행 같아 한편으로마음이 착잡했습니다. 다행히 창경원을 창경궁으로 원상회복은 했지만,그 치욕의 기억은 사라지지 않습니다.호찌민이라는 지명보다는 정겨움의 지명이름인사이공이라는 이름을 병행해서 부르고 있는데사이공 맥주라든지 조금씩, 사이공이라는 지명 이름이각광을 받고 있는 것 같네요. 호찌민이라는 명칭 혹은, 호치민이라는 명칭을 우리나라에서는 둘 다 사용은 하고 있지.. 2024. 5. 20.
베트남 호찌민 쓰레기 매립장의 맛집 탐방 우리나라 쓰레기 매립장인 난지도가 지금은 공원화되어많은 여행객들이 찾는 곳으로 탈 바꿈 되었는데베트남 호찌민시에도 쓰레기 매립장에서 논을만들어 거기서 나오는 찹쌀로 음식을 만드는식당이 있어 맛집으로 등극을 하였답니다. 그런데, 공원과 식당은 사실 뉘앙스에서 주듯이위생적이어야 할 식당이 쓰레기 매립장에서나온 쌀로 음식을 한다는 게 상당한 거부감을줄만도 하지 않을까요? 이 맛집은 대대적으로 널리 알려진 맛집인데늘 가격 파괴를 선도하는 주인아주머니의파격적인 행보에 더욱 사랑을 받으며 인기를끌고 있는 식당입니다. 튀긴 돼지고기와 계란 후라이 그리고, 토스트가 함께 나오는 메뉴와오징어 고기 덮밥이 제일 잘 나가는 인기메뉴입니다. 그럼, 사진으로 만나 볼까요? 간판도 없는 식당이지만 늘, 손님이 밀려 웨이팅은 기본.. 2024. 5. 18.
베트남 여행을 할 때 이용하면 좋은 앱과 세계 최초 실크우표 베트남 여행을 하면 꼭, 필요한 앱이 있는데우선 손과 발이 되고 각종 음식 배달 어플인GRAB이며, 미니리무진 버스로 편하게 이웃 마을을갈 수 있는 Vexere 앱은 가고자 하는 지역의호텔까지 드랍과 픽업을 무료로 해주는 아주저렴하고 신속한 이동수단입니다. 그리고,  Zalo라는 앱은 한국 신한은행에서 송금도가능한 앱입니다.자기와 근거리에 있는 만남 어플 역할도 하며 다양한포털 개념의 어플입니다. 여기서 하나 더한다면 바로 침대버스 회사입니다.각종 항공권과 하노이를 비롯해 장거리 지역을여행하거나 , 각종 여행 정보를 얻을 수있는 "퀸 카페 버스" 회사입니다.사이트 참조 하세요.https://12go.asia/en/operator/queen-cafe-bus 그리고, 세계에서 유일하게 부처님 오신 날에 맞춰.. 2024. 5. 17.
베트남 다낭을 여행하며 오늘은 뭘 먹지? 14일 베트남 다낭에서 아시아 태권도 선수권 대회가 개최되었는데 첫날 경기에서 오심 사태가 발생을 했네요.점수를 잘못 채점한 심판 두 명이 정지를 먹었다는소식이 들려옵니다.1년을 준비해 온 선수에게는 정말 치명적일 수밖에 없는 데안타깝기만 합니다. 베트남 여행을 오면 워낙, 다양한 음식들이 많아오늘은 뭘 먹지? 하는 고민 아닌, 고민을 하게 됩니다.단체여행을 온 여행객들에게는 한국인 입맛에 맞게조절된 뷔페식 음식들이 주를 이루지만 개인 여행을온 이들에게는 매일 새로운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천국이 되어버립니다. 그럼, 오늘은 식신여행을 떠나 볼까요. 베트남에는 한집 건너 커피를 파는 카페가 있어이름 있는 카페들이 기를 쓰지 못하고 있는데그중 하나가 바로 스타벅스입니다. 베트남에서는 교회나 스타벅스등이 기를.. 2024. 5. 15.
베트남 다낭의 밤 거리 풍경과 라이브 음악 공연장 저와 베트남의 인연은 무려 20여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20년전과는 확연하게 많은 것들이 달라졌지만아직도 간접 자본 부족으로 예고 없이 나가는 전기나수질이 안 좋은 수도 같은 경우와 교통이 발달하지못한 것들은 점점 더 베트남을 수렁 속으로끌고 들어가는 것 같네요. 엄청난 대기오염은 날이 갈수록 더 심각해지지만개선될 전망은 요원 하기만 합니다.하노이에서는 오토바이를 시내에서 퇴출하겠다고는하지만, 대중교통이 없는 상태에서 오토바이를 없앤다면 , 대체 교통이 없어 거의 불가능하지않나 싶습니다. 오늘은 베트남 다낭의 밤거리를 거닐다가 만난라이브 공연장(지난번 스치듯 소개)에 들러과일주스 한잔 주문하고 라이브 공연을관람했습니다.오늘도 변함없이 보람차게 출발합니다. 베트남 다낭의 한강입니다.이름이 우리네 한.. 2024. 5. 14.
베트남 호이안에 있는 고대의 향기를 간직한 사찰를 가다 3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베트남 호이안에 있는 축탄사원에 대해 소개를 드리고자 합니다. Chuc Thanh Pagoda는 또한 "Thien Tam Te" 종교의 발상지인지라 베트남 전역에서 신도들이 초대 창시자 기일을 맞아엄청나게 찾아오는데 물론, 순례객들에게도 지정 코스로자리 잡았습니다. 우리도 부처님 오신 날이 며칠 남지 않았는데베트남도 각종 기념일들이 상당히 많습니다.축탄사원은 베트남과 이웃 나라 각 지역에약, 100여 개의 분점이 있을 정도로 상당히번창한 사찰입니다. 그중에 제일 원조인 축탄 사찰의 본원을 여러분은 안방에 앉아서 편하게 구경하실 수있음에 세계는 하나다라는 말에 실감을느끼고 계실 것 같네요. 그럼, 오늘도 힘차게 출발합니다! 화창한 호이안을 상징하는 화려한 연꽃을 보며출발합니다. 여기는 .. 2024. 5. 11.
베트남 호이안에 있는 아름다운 절을 찾아서 2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축탄(Chuc Thanh) 사원에대해 자세하게 설명을 드리려고 합니다.베트남은 아주 오랜 고대부터 중국과 인도의 영향을많이 받아 유교, 도교, 불교 이 세 가지 교리를기반으로 성장을 한 나라입니다. 우리나라 남산에서 돌을 던지면 세 성씨 중 한 명이맞는다고 하는 사람이 김, 이, 박 씨 이듯이 베트남에서도 아주 흔한 성이 바로 응우엔입니다.왕의 성씨도 응우엔이 많았던지라 그 시대를표현하는 성이 바로 응우엔 왕조라 보시면 됩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고려 이 씨 왕조  이렇게 이해하시면될 것 같습니다.그럼, 오늘도 힘차게 출발합니다. 오늘 이분이 바로 소개드릴 주인공이신  스님이십니다.옷은 해지고 낡아 여러 군데 바느질을 해서그 청빈함을 바로 느낄 수 있습니다. 오전 내내 걸레로 절 구석.. 2024. 5. 10.
베트남 여행중 들른 꽝남성의 축탄 사원 1부 지난번에 소개를 드렸듯이 베트남에는 크게 5대 종교가있는데 기독교(천주교, 개신교 포함), 불교(모든 종파 포함),힌두교, 이슬람교, 토속신앙 이렇게 크게 대분류가됩니다. 베트남인들은 하나의 종교만 고집하지 않고, 여러 종교를두루두루 믿는데 더, 재미난 사실은 그렇게 두 가지 이상의 종교를 믿는 이들이 정작 인구조사에 따르면 자신은 무교라고 답하는 이들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제일 재미난 종교가 바로 옥황제를 믿는 까오다이교인데신자수는 약, 60여만 명에 달하고 해외에도 그 신자가있다는 겁니다.모든 종교의 장점들을 모아서 만든 종교라 그런지 어느 정도수긍은 가는데 정말 신박하기만 합니다. 그럼, 오늘도 축탄(Chuc Thanh) 사원을 향해힘차게 출발합니다.참고로 꽝남성은 호이안 지역이 포함된 지명입니다.. 2024. 5. 9.
베트남 다낭 여행하면서 들른 카페테리아 " HOOK " 호텔에서 샤워를 하고 뒹굴거리며 시간을 보내는데잠이 오지를 않더군요.그래서, 티와 반바지를 입고 설렁거리며 호텔가를누비는데 젊은이들이 아직도 술을 마시고 있는모습을 보고, 맥주 한잔이 생각나서 카페테리아를들어갔는데 , 시간은 자정쯤이었습니다. 붐비던 홀이 이제는 어느 정도 정리가 된 듯한 분위기라들어가도 되냐고 물으니 새벽 2시까지 영업을 한다고하길래 들어갔습니다. 들어서니 메뉴판을 가져다주는데 오잉?한글로 쓰여 있더군요.그리고, A4 용지에 프린트한 메뉴판이었습니다.정말 성의는 없더군요.얼마나 한국인이 많이 오면 메뉴판이 한글로되어있을까요? 정말 경기도 다낭시가 맞는 것 같네요." 맥주 한잔 하실래요? " 여기 위치가 미케비치 앞이라 호텔촌입니다.중앙에는 해산물 식당과 우측에는 미니마트가 있고좌우 뒤에.. 2024. 5. 7.
베트남 다낭에서 만나는 출근과 퇴근의 거리풍경들 베트남 연휴 기간이 끝나고 무더위가 시작되는 요즈음여기저기서 무더위로 인한 피해들이 많이 발생을 하고있습니다.노점상이나 음식점들이 비상이 걸릴 시기이며여행객들은 더 조심을 해야만 하는 계절입니다. 에어컨이 없는 곳은 미리 잘 살펴보셔서 선택을잘하셔야 안에 들어가서 화가 나지 않는답니다.기껏 들어 갔더니 선풍기만 욍욍 돌아가고 있으면다시 돌아 나오고 싶은 충동을 느낀답니다. 양식장의 모든 물고기들이 무더위로 떼죽음을 당했다는 이야기들이 들려오는 오늘,힘차게 출발해 봅니다.  빵을 워낙, 좋아하는 저는 아침에 빵 하나와블랙커피 한잔이면 만족을 하는데 그 이유는,걸어 다니다보면 먹고 싶은 다양한 음식들이저를 기다리고 있으며 특히,  천연 과일 쥬스들이늘 저를 유혹한답니다. Tea와 술잔도 있네요.이렇게 길거리.. 2024. 5. 7.
세상이 아름다움만 가득한 유토피아라면 어떨까요? 이 모든 세상에 더러움이 없고 거짓이 없고오직, 옳음과 진실만이 있으며 사실만 존재하고정의만 있다면 이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요? 당장, 나라라는 국경이 사라지고 나라라는 게 필요 없어지고, 법이 사라지고 법관과 검사와 행정 시스템도 모두 필요가 없어집니다.국민을 지킨다는 이름하에 존재하는 군대와 각종 무기도사라 질 겁니다. 당장 종교 하나만 사라져도 얼마나 많은 이들이 다른직업을 택해야 할까요?종교가 사라짐으로써 거리에 내 앉게 되는 어마무시한사람들은 당장 농사를 지어야 할 것 같습니다. 모든 이들이 정의로운 삶을 살기에 법이란 것 자체가필요 없으며 , 남을 해하는 이들이 없으니 법에 종사하는 자들 또한 다른 직업을 택해야 합니다.나라라는 개념 자체가 사라지니 아마도 우리가 원시 시대로 돌아가는 건 아닐.. 2024. 5. 6.
알래스카에 바야흐로 Hooliganne 시즌이 돌아 왔어요 알래스카는 지금 훌리겐 시즌입니다.빙어의 일종인데 영어 정식 이름은 Hooliganne 이지만, candle fish라고도 하는데 그 이유는워낙 지방이 많아서 불을 붙이면 양초처럼타 오를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연어와 마찬가지로 회귀성 어종인데 산란 철이 오면자기가 태언 난 곳으로 거슬러 올라와 산란을 하고 연어처럼 일생을 마감합니다.훌리겐 역시, 암수 같이 올라와 산란을 하면 수정을 한 뒤,일생을 정리하는데 정말, 특이한 어종중 하나인데연어는 아셔도 훌리겐은 모르시는 분이 많아 다시소개를 합니다. 스워드 하이웨이인데, 앵커리지 시내에서불과 40분 거리이며 만년설과 빙하가 녹아 흐르는 턴어게인 암 바다입니다. 훌리겐 시즌이 되면 이 고속도로는 어디나 주차가 가능하며속도 제한이 있습니다. 훌리겐 시즌은 불과.. 2024.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