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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VY IN ALASKA STORY
  • 알래스카의 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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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 독수리의 연어 사냥을 포착하다 알래스카는 연어철이 되면 독수리들과 곰들은 신이 납니다.연어를 잡기 위해 기나긴 시간을 기다리며 , 순간포착을 하기 위해 전력을 다합니다. 오늘은 정말 귀한 장면을 만났는데, 독수리가연어를 낚아채는 장면입니다. 아쉽게도 너무 거리가 멀어 선명하게 나오지 않아 조금 아쉽답니다.크게 확대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은 바다 해양동물 축하쇼로조금 늦은 포스팅을 대신합니다. 독수리 한 마리가 바다에서 연어를 낚아챕니다.저도 깜짝 놀랐습니다.바다에서 독수리가 연어를 낚아 올리는 모습은 난생처음입니다. 그 날카로운 발톱으로 연어의 머리를 움켜잡고 날아오르기 시작합니다. 아슬아슬하게 물 위를 날아오르는 독수리 주위로 수많은 갈매기들이모여들어 난리도 아닙니다. 겁도 없네요. 갈매기들이 하도 정신 사납게 굴어 .. 2025. 6. 14.
베트남은 태풍과 장마로 물 난리중 2025년 6월 11일 오전 9시경 베트남 다낭 동쪽 약 580km 부근 해상에서 올해 첫 태풍인 '우딥'이 발생했습니다. 이 태풍은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비'를 뜻합니다. '우딥'은 현재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며, 6월 13일 오전에는 중국 하이난 섬 동남부 연안에 상륙한 뒤 14일에는 중국 대륙 남부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호이안이나 다낭 같은 경우에는 배수가 안 되는 관계로 물난리가 나서황당한 경우를 당하기도 하는데저도 마찬가지로 호이안에서 허벅지까지 빠져겨우 그 지역을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하노이 같은 경우에는 6월부터 9월까지장마기간입니다.장대비처럼 쏟아지는 그 황당함에 기겁을 할 정도입니다. 베트남 장마 소식으로 출발합니다. 베트남은 홍수가 나면 악어와 물고기들이도로.. 2025. 6. 13.
베트남 하노이 여행을 하며 느낀 점들에 대하여 하노이는 호찌민에서 북쪽으로 약 1,720km 떨어져 있습니다.베트남 남부에서 북부까지의 여정은 길고도지루한 여정이지만 바다를 타고 올라오는풍경들이 아름답습니다. 해안가를 따라 기찻길이 있다면 정말좋을 것 같은데 아쉽게도 그런 기차여행길은아직, 개발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1010년부터 베트남 역대 왕조의 수도였던 유서 깊은 도시입니다. 프랑스 식민지 시대를 거쳐 1945년부터 베트남 민주 공화국(북베트남)의 수도였고, 1976년 통일 후, 베트남의 수도가 되었습니다. 천 년의 역사를 간직한 도시로, 베트남의 과거와 현재를 고스란히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힘차게 베트남 하노이 여행 출발합니다. 하노이는 서울의 약, 5.5배의 면적이니어마무시하게 넓은 땅입니다. 전쟁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 2025. 6. 11.
베트남 여행을 하고 나면 모두들 살이 찌는 이유는? 베트남 여행을 하면 다들 무시하는 게 바로다이어트입니다.물가가 저렴하다 보니 식당에 가서 두세 개 정도의메뉴를 주문하는 게 습관처럼 됩니다. 베트남인들은 지나가다 쌀국수 한 그릇으로끼니를 때우지만, 여행자들은 식당에 들어서면일인당 두세개의 메뉴는 기본이고 거기에음료와 디저트까지 모두 챙겨 먹게되는데, 그렇게 해도 만원이면 충분하니이 정석 코스대로 매 끼니마다 진행을 합니다. 베트남인들이 날씬한 이유는 간단한 식사에있습니다.천원이면 한 끼를 때우는데 여행자들은그 열배인 만원에 한 끼를 먹으니살이 안 찔래야 안 찔 수가 없습니다. 저는, 하루종일 걷다 보니 소화를 시켜서 살로 다 가지는 않지만, 일반 여행자들은 식사를 마치고 마사지를 받는다는 미명(?) 아래느긋하게 살로 가는 시간적 여유를주게 되지요. 그리.. 2025. 6. 9.
베트남 하노이의 달팽이 쌀국수를 아시나요? 호찌민을 여행하면서 거리에서 파는거리음식 중 쌀국수가 대표적인 음식이었는데육수를 끓이는 대형 들통을 보면 거리에서생기는 온갖 먼지와 오물, 매연들이 모두믹서가 되어 있더군요. 비위생적인 것보다는 거의 오물 수준이어서그때부터 쌀국수를 멀리하게 되었는데그게 나중에는 트라우마로 남게 되더군요. 우리가 아는 자장면에 미원이 들어가지 않으면제 맛이 나지 않는 걸 대부분 알지 못하고 있는데당시 쌀국수에도 미원을 기본으로 깔고 들어 갔지만,지금은 미원을 넣는 쌀국수 식당은 잘 보이지 않는데오히려, 한국내 쌀국수 식당에서는 미원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베트남에서는 달팽이가 상당히 많이 요리재료로 사용이 됩니다.달팽이를 거하게 요리하면 프랑스 요리가되지만 그냥, 삶은 달팽이는 제대로대우받지 못한다는 느낌도 듭니다. 오늘은.. 2025. 6. 6.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탕룽 황성을 가다 1009년, 리꽁우안 왕이 수도를 다이라 ( Đại La)로옮겼을 때 용이 날아오르는 것을 보고 새 수도를 탕롱(Thang Long)이라고 불렀는데, 한자어와 베트남어 로 "용이 날아오르다"라는 뜻입니다. 즉, 하노이의 옛 지명이름이 탕롱이었습니다.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이 되어 많은 관광객이찾아 오지만 , 내란과 침략의 역사로 인해남아 있는 건 , 그 흔적뿐입니다. 이들의 국민성이 약탈로 이루어진 게 아닌가할 정도로 나라 망하면 국민 모두가 약탈자로 변해하다못해 벽돌 한장까지 가져가는, 약탈에는 일가견이있을 정도입니다.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 보면 그야말로 유물이나유적은 없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것들로치장을 해서 관광지화 했습니다. 허울만 남은 탕롱황성 이야기 출발합니다. 유적 발굴현장인데 터 파기만 해 .. 2025. 6. 5.
베트남 하노이의 감옥 박물관을 가다 1886부터 1901년까지 건설을 한 호아루 교도소는프랑스가 정치적으로 위험한 인물들을 (특히 장기수) 호아로 교도소에 감금을 하고 전기철조망을 설치하고 강제 노역을시켰습니다. 1913년에는 감옥을 개조해서 수용인원 460명에서600명으로 늘렸습니다. 1916년에는 730명의 수감자를 수용하면서 초만원을 이루었는데그 숫자는 1922년에 895명, 1933년에는 1430명까지 치솟았습니다. 1954년경에는 2,000명 이상의 포로를 수용하고 있었으며, 수감자들은 인간 이하의 상태에 쳐해 있었고, 식민지 착취와 프랑스인들을 향한 베트남인들의원성의 대상이었으며, 공포의 대상이기도하였습니다. 베트남인들의 공포의 대상이 나중에는베트남전쟁에 참여했던 미국을 비롯한연합군들의 공포의 교도소였습니다. 프랑스에 의해.. 2025. 6. 2.
베트남 하노이의 호찌민 주석궁을 관광 상품화 하다 베트남의 아버지라 불리는 호찌민 주석의 대통령궁과 오페라 하우스,최고인민법원,정부 게스 하우스, 하노이 대성당, 동쑤언시장,롱비엔다리는 프랑스가 80년간 식민 통치시절세웠던 건물과 시설물들입니다. 건물 색상을 노란색으로 통일해서 진하게칠한 다음, 이를 관광지화 하였습니다. 또한, 대통령궁과 호찌민이 생활하던호수와 주변 일대를 관광상품으로 묶어입장료를 받고 산책을 하는 코스를만들어 놓았습니다. 과연, 그들이 선전하는 대로 호찌민 주석이놀라운 업적과 훌륭한 인격자와 정치가로본받을 것인지를 좀 더 자세히 알아보는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호찌민을 향해 출발합니다. 프랑스가 지은 최고인민법원 건물.이런 건물들뿐 아니라 일반 주거 형태의주택들도 거의 프랑스풍입니다. 대통령궁입니다.위치: 주석궁은 하노이 흥부.. 2025. 5. 30.
베트남 하노이의 최악의 호아로 포로 수용소를 가다 베트남은 프랑스 식민시절 자신들을가두고 학대했던 호아로 포로수용소를 하노이에 있는 학교들을 대상으로 역사 배우기소재로 다양한 학습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프랑스 식민시절 자신들을 학대했던 현장들을보존하면서 프랑스인들의 잔혹성을 널리베트남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며 어린아이들부터여기에 대한 교육을 실시합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한 건, 베트남전쟁당시 잡혔던세계 여러 나라의 포로들과 남베트남군들의 포로에대하여 그 잔혹성을 여과 없이 진행했던 내용들이나정치범을 수용하면서 저질렀던 만행들은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때, 사망했던 포로들에 대해서는 지우개로지우듯 그 흔적을 모조리 지웠습니다.역사는 흐르지만, 많은 세월이 지나야 진실이밝혀질 것 같습니다. 그럼, 어제에 이어 오늘도 호아로 포로수용소박물관 견학을 하도.. 2025. 5. 29.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포로 수용소를 가다 호아로 수용소(베트남어: nhà pha Hỏa Lò)는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교도소와 포로수용소였는데, 현재는 교도소로 사용하지 않고 박물관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여간 별 걸 다 관광지화 하는 건 베트남을 따라 올 수가 없는 것 같네요.19세기말 프랑스 식민 정부가 항불 투쟁을 하는 베트남 사람들을 잡아 고문하던 장소였는데베트남 남북전쟁 동안 미군 포로를 수용하여 하노이 힐턴(Hanoi Hilton)이란 별명이 붙었습니다. 입장료는 2,500원정도 하는데 16세 어린이는 무료,장애인과 노인도 무료인데 베트남에서는 만 60세부터가노인으로 칩니다.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르죠? 오늘은 포로수용소 첫번째 이야기로 출발합니다. 호아로(Hỏa Lò, 火爐)라는 이름은 흔히 ‘불붙은 용광로’(火爐) 또는 ‘옥실’(.. 2025. 5. 28.
베트남 하노이의 군사역사 박물관과 내가 좋아하는 음식들 베트남에서는 남녀 할 것 없이 초등학교만들어가도 자전거부터 시작해서 오토바이까지다들 타고 다니는 게 문화처럼 종착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여자이이들도 오토바이 타는데주저하지 않고 아주 쉽게 타고 다니다 보니,우리나라 처자들처럼 오토바이를 두려워하거나망설이지 않습니다. 이런 문화는 베트남 여성들을 보다 적극적이고생활력까지 강하게 만드는 원천이 아닌가 합니다.베트남은 모계사회입니다. 아마도 전통적으로 여성들이 전쟁도 나가고 나라를 다스리기도 한 역사들이 사당에도그 흔적들이 남아 위패나 성상을 만들어숭배와 동시에 흠모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는 단지, 대통령의 딸이라는 이유만으로목숨 바쳐 충성하는 이들도 있기는 합니다.전 세계에서 아무도 이해하지 못할 그런 문화를우리는 가지고 있지요. 오늘은 군사역사박물.. 2025. 5. 27.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응옥썬 사당의 야간투어 천년의 수도 하노이에서 야간 투어는특별한 볼거리들이 있습니다.특히, 역사적으로 유명한 하노이 중심가호안끼엠 호수에 있는 응옥선 사당에서치러지는 야간 공연은 빛에 대한화려한 운무이기도 합니다. 거북이의 전설과 아울러 용에 대한신비스러움을 조명하는 무용극한마당은 호수에 담은 하노이 밤의화려함의 극치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특별 국가 유적지의 고대 건축과 관련된 의례와 민속을 혼합하여, 소리, 빛, 현대 프로젝션 기술을 활용하여 베트남의 전통문화적 가치를 만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낮에 만난 호안끼엠 호숫가 풍경 화려한 밤의 호안끼엠 호숫가. 매번 볼 때마다 새로운 분위기의 호안끼엠 호숫가. 가까이서 만난 호안끼엠 호숫가. "응옥썬 - 신비로운 밤"은 응옥썬 사원 유적의 별도 건축 구역에 .. 2025.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