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소개를 했던 해초바구니 공방 부근에는
작고 아담한 공방들이 많습니다.
그중에 눈에 띄는 나무로 만든 스탬프가
보이길래 귀여운 맛에 하나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우리나라에서 천 원이면 살 수 있는 나무로 만든
도장 하나가 물경 만원에서 2만 원을 달라고
하더군요.
스탬프를 파는 이의 관상을 보니,
" 아니 이게 왜 호갱님?" 하는 표정이었습니다.
결국, 허탈한 웃음을 지으며 두말 않고
그냥 뒤돌아 나왔습니다.
베트남 다낭에 있는 한시장 같은 곳에서는
한국인 아니면 돈이 굴러가지 않는다고 할 정도로
거의 다 한국인이 손님인데, 거기는 최소 기본이
50%에서 100%를 더 부릅니다.
흥정력이 약한 처자들이나 단체여행을 오신 분들은
그것도 모른채 달라는 대로 다 주고 사면서
" 와 한국보다 싸네" 그러면서 사시는 걸 보았는데
다소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오늘도 맛집과 함께 다양한 카페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출발합니다.
대나무,돌,실크로 만든 다양한 공예품들이며
모두 수공예품입니다.
여기 골목이 여행자들에게 많이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단, 가격은 거의 폭리 수준입니다.
어린 시절이 생각나 하나 살려고 했는데
도장마다 가격이 다소 다르지만
보통 만원에서 2만 원 사이입니다.
그 돈을 주고 굳이 이걸 사야 할 이유가 없어
미련 없이 발길을 돌렸습니다.
그 돈이면 쌀국수 열 그릇 가격입니다.
마음에 들었던 고양이 스탬프였습니다.
우리의 빙수 같은 건데
마치, 시리얼처럼 이거 저거 토핑을 얹어
먹는 건데 얼음도 같이 넣어주어
달콤하면서 식감이 좋아 먹을만합니다.
베트남 특징이 그림에서도 나타나는데
마치 오래된 것처럼 석가모니상을 그렸네요.
어딘가 약간 어색한 느낌이 나는 그림들입니다.
단풍나무가 가을을 나타내주는군요.
가정집 절 같은데 중국인들이 개인
절을 많이 소유하고 있더군요.
1950년대 하노이의 소호아 호텔에서
바텐더 "응우옌 반 지엔(Nguyễn Văn Giảng)"이
우유 부족으로 인해 달걀노른자를 대체재로
사용하면서 에그 커피가 탄생했습니다.
가격은 한 잔에 3,700원이네요.
📍 하노이에서 에그 커피 맛보기 좋은 카페
- Café Giảng (원조): 하노이 구시가지에 위치, 비밀 레시피로 유명합니다.
- Café Dinh: 호안끼엠 호수 근처의 전통적인 분위기 카페.
- The Note Coffee: 컬러풀한 메모지로 유명한 관광객 핫플레이스.
한복도 개량 한복이 있듯이
아오자이도 개량 아오자이가 있습니다.
간판이 영어로 되어 있으면
다소 위생적인 조리를 한다고 보면 되며
대신 가격은 30%~50% 정도 비쌉니다.
길 전체를 막고 옷들을 인도에 내놔서
지나가던 여행자들이 호기심에 사기도 합니다.
물 빠지고 줄어드는 걸 감안하고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은 이제 기성품으로 모두 대체가 되었지만
베트남은 어느 곳을 가나 , 신체에 맞게
맙춤을 하거나 수선을 바로 해줍니다.
여기에서 파는 상당수의 물건들은
중국제이니 사실 때 어디서 만들었는지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베트남 건물들 특징이 도로 쪽은 좁지만
뒤로 길게 만들어진 건물들이 특징인데
그 이유는 앞에 나와있는 면적에 따라
세금이 확연하게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앞에는 좁지만 뒤로는 아주
길답니다.
저 호텔은 저와 인연이 좋지 않은 호텔인데
저와 그랩 기사 간 요금 다툼 시 일방적으로
그랩 기사 편을 들어서 예약했다가 캔슬했습니다.
지나가던 행인들 도움을 받아 바가지를 모면했습니다.
무작정 지나가던 행인을 붙잡고 바가지를 씌운다고
하소연했더니 호텔 여주인은 그랩 기사 편을 들고
지나가는 행인은 제 편을 들어주자 그랩 기사가
도망갔습니다.
카페 간판이 너무 귀여워서
찍었습니다.
맛있는 냄새에 이끌려 가던 발걸음을 멈췄습니다.
분짜 맛집입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여기를 지나가게 되네요.
미술랭 맛집입니다.
처음에는 파리 바게트로 읽을 뻔했는데
빨래방입니다..ㅎㅎㅎ
좋은 이름을 마구 가져다가 붙이는 건
어느 나라나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보통 두세 시간이면 드라이까지 해주고
호텔까지 배달도 해주니 간편해서 좋습니다.
중량에 따라 가격이 정해지는데 보통 3,000원
정도 합니다.
#################################
태평양 바닷가에 있는 white rock를 찾았습니다.
바로 맞은편은 미국땅입니다.
수영해서 건너기에는 가까운 것 같지만
한강만큼이나 먼 것 같더군요.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영상을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유튜브 주소를 크릭 하거나 좌측 하단에
"다음에서 보기"를 크릭 하시면 새창이
뜹니다.
거기서 구독과 좋아요를 누를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3MBp8V7ebSU
#베트남#다낭#하노이#스탬프#도장#카페#맛집#미슐랭#한시장
#WWW.ALASKAKIM.COM
'베트남 하노이와 사파,닌빈,짱안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 하노이의 기적소리 울리는 거리를 가다 (4) | 2025.04.10 |
---|---|
베트남 하노이의 자살 폭탄 위령비 (3) | 2025.04.10 |
베트남 하노이 여행중 들른 해초 바구니 샵 (0) | 2025.04.07 |
베트남 하노이의 900년 이상된 Vong Thi Tay Ho 사원을 가다 (1) | 2025.04.06 |
베트남의 비내리는 하노이의 밤 풍경 (3) | 2025.04.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