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 한인회에서는 금년 봄부터 교육센터가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알래스카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 문화교육을
하므로써 한국인의 긍지를 높이고 실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자리이기도 합니다.
알래스카에 거주하는 한인들이라면 누구나
참여를 할수 있는 문화센터이기도 합니다.
저는 이러한 생각을 해 봅니다.
동네 입구에 아주 커다란 느티나무가 있으면
그 곳에, 평상을 만들고 누구나 와서 장기도 두고
바둑도 두고, 낮잠도 자고 책을 읽으면서 여유로움을
찾는 모두의 쉼터가 된다면 그 얼마나 좋을까요?
실제로 시골 마을에 가면, 어디든지 동네 어귀에는
느티나무와 평상이 있습니다.
자격도 필요없고 , 지나가는 나그네도 냉수한잔
청 할 수있는 모두의 자리이기도 합니다.
알래스카 한인회가 느티나무와 평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한인회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정보도 제공하고 , 삶의 윤활유인 지식을 공유
할 수 있는 느티나무와 평상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인회가 되어주길 기원하는 마음으로 한인회 소식을
전합니다.
오늘은 매주 실시되는 교육중 그 하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여기가 바로 알래스카 한인회 건물입니다.
주소: 3630 Jewel Lake Rd,Anchorage, AK 99502
전화번호 :907-561-5345
처음 오시면 자기가 교육받고 싶은 과목에 수강 신청을 하시면 됩니다.
교육이 끝나고나면 , 추첨을 해서 푸짐한 선물도 드립니다.
이런곳 있나요?..ㅎㅎㅎ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주마다 다른 주제를 갖고
교육이 실시 됩니다.(장고와 고전무용도 이날 강의를 합니다 )
지난주에는 병원에서 한인 의사분이 오셔서 암에 대한 예방과 치료에
대하여 자세한 강의를 해 주셨습니다.
매주 금요일 오후 6시에는 요리강습이 있습니다.
역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컴퓨터 교실이 열립니다.
새로운 기기가 등장하면서 셀폰 이용에도 어려움이 있으신분들에게
셀폰 사용법도 알려드립니다.
그외, 바둑교실과 기타 특별활동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교육에 대한 문의는 한인회로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LA 에서 오신 Q- 한의원 원장님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웃음 치료사이기도 하신 원장님의 강의는 알래스카에서는 아주 신선한
강의가 아니었나 합니다.
새로운 치료법인 파동 검사와 치료법에 대하여서도 아주 친절한
강의를 해 주셔서 참석한 분들에게 아주 유용한 정보를 제공 하였습니다.
한동수 원장님이십니다.
이번주 토요일까지 앵커리지에 묵으시면서 여러가지 정보를 제공해
드리고 있습니다.
부부가 같이 오셨는데 부인도 한의사이십니다.
파동 자가진단을 하는 장면인데, 신체의 모든 부분에 대하여 정밀 진단을
하고있는중입니다.
한분 진단을 하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더군요.
그리고, 그 진단에 따라 침을 모든분들에게 무료로 시술하였습니다.
세부적인 진단을 하고 침을 맞으신다음에는 숨쉬는데 아주 편안하게 숨이
쉬어진다고 하시더군요.
웃음 치료사이기도 하신 원장님이 웃음에 대한 미학을 아주 쉽게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잠시후, 점심식사가 이루어졌습니다.
자원봉사자분과 사무장님의 맛깔스런 솜씨로 정성스럽게 차려진
식단인데, 매번 그 메뉴는 달라집니다.
오늘은 메뉴는 콩나물 비빔밥과 국입니다.
박석란 교육센터장이 준비한 영양밥입니다.
저도 이렇게 단호박에 밥이 들어간건 처음 먹어보네요.
한인 교육센터에 오시면 무료로 점심도 제공하고 선물도 드립니다.
다음주부터는 세제류와 키친타올,휴지를 드린다고 하네요.
교육을 받으러 오시는 한인분들을 위해 기업체를 운영하시는
김충모 고문님이 협찬을 해주신다고 합니다.
이런분이 계셔서 너무나 든든합니다.
집에서 리모콘만 갖고 노시는 것보다는,
이렇게 오셔서 교육도 받으시고
점심도 같이 하면서 다양한 정보를 얻어 가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이런 한인회가 그 어디에고 없을 것 같네요.
저도 밥상을 받았습니다.
완전 건강식이 아닌가 합니다.
이제는 실질적인 치료에 들어가는 시간입니다.
맞춤형 침을 한분 한분에게 모두 놔 드리고 있습니다.
엄살을 피우시는 분도 계시네요..ㅎㅎㅎ
한분을 진단과 시술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대략 30분이 넘어갑니다.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데도 불구하고 너무나 열심히 도움을 주신
원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대체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다리가 불편하신분들이 많으신데, 다리에도
침을 놓아주셨습니다.
모든 치료가 다 마치고나서 , 교육생이나 강사분이 환하게 웃으시네요.
너무나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아 만족을 이야기 하셨습니다.
이번에 참여를 했던 많은분들이
주변에 이리저리 핑계를 대고 나오지않는분들을 설득해서 모시고
나오겠다고들 하십니다.
왜 이렇게 좋은데를 나오지 않냐고 너무 이상하다고 하시네요.
픽업과 드랍은 한인회로 연락하시거나 도우미를 이용 하셔도
좋습니다.
지역별로 자원봉사자분들이 픽업을 해주시더군요.
부담없이 한인회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원봉사를 하실분들은 언제든지 한인회 사무장님한테
문의를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한번 전화번호를 알려드립니다.
전화번호 :907-561-5345
김희정 사무장님이 아주 친절하게 모든 안내를 해드립니다.
사무장님이 일인다역으로 너무 수고를 많이 해주셔서
늘 감사하게 생각 합니다.
저녁에 집으로 돌아오는데 , 바로 동네 초입에 교통사고가 있었네요.
그래서, 통행이 차단이 되었습니다.
여기는 교통사고가 나면 바로 통제를 하고 사고현장 조사부터 합니다.
조사가 다 끝나야 통행이 가능합니다.
그점이 한국과 아주 다르더군요.
사고차량은 두대인데 소방차 세대,경찰차 세대 도합 6대가 출동을
했네요.
이런점은 참 비효율적이 아닌가 하네요.
표주박
한인을 위하여 노력을 하는분들이 참 많습니다.
명예나 댓가를 바라지않고 늘 묵묵히 뒤에서
일을 하시는분들이 있는데, 자도 그분들을 보면서
늘 작으나마 재능 기부를 하고 있습니다.
십시일반으로 작은 손길 하나하나가 필요한
때입니다.
표시나기를 바라지 않고, 내세우지 않으며
묵묵히 도움을 주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달에도 행사가 있습니다.
어른신을 위한 경로잔치와 더불어 1세대 리더를 위한
교육이 실시 됩니다.
교육센터뿐만 아니라 , 이러한 행사를 하는데있어
주차요원부터 많은 할일들이 산재해 있으니,
여유가 되신다면 작은 시간만이라도 할애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모두 동행이 된다면 그 얼마나 아름다운 삶이
아니겠습니까?
그 모두를 위해 마음 한켠을 살포시 내어주지 않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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