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는 한국의 15배 크기입니다.
거기에 비해 인구는 불과 74만여 명에 불과하기에
다양한 직장과 일자리는 아무래도 한정이 되어
있습니다.
그중 가장 구인을 많이 하는 곳은 식당입니다.
그리고, 리모델링과 집수리,페인트등입니다.
한식당은 10여 군데 되지만, 일식당은 많은 편입니다.
원주민 마을의 식당들은 거의가 한인이 운영을 하는데,
일반 식당들 하고는 다소 다릅니다.
하나의 식당에서 일식, 중식, 양식을 두루 겸하고 있는 식당들이
많습니다.
업주 측에서도 각 담당들을 한 명씩 채용을 해서 운영을 하는데
일식 담당, 중식 담당, 양식 담당 이렇게 총 3명의 요리사를 고용을
하지만, 규모가 작은 업소는 양식과 중식만을 겸하는 곳들도
많습니다.
원주민 마을의 식당들은 99% 숙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력을 구하기 위해 거의 일 년 내내 구인광고를 하는 편입니다.
오늘 알려드리는 내용은 전세계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소중한 정보중 하나입니다.
인터넷 검색해도 나오지 않습니다.
마음까지도 정화되는듯한 설경으로 출발합니다.
알래스카의 역사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만든 앵커리지 시청 앞 벽화의 모습.
연도별로 중요한 일들을 기록해 놓았습니다.
원주민 마을 식당을 개설하는 최소의 조건은 인구 1천 명입니다.
1천 명만 되면, 식당을 개업해서 운영을 할 수 있는데
이때, 가장 중요한 건 절대 외상을 주면 안 된다는 겁니다.
한번 외상 주면 , 줄줄이 사탕입니다.
알래스카에서 생산되는 맥주인데, 알래스카에 오시면 꼭,
엠버를 마셔 보시기 바랍니다.
보리향이 아주 강해서 밍밍한 일반 맥주를 드시는 분들은
반하실 겁니다.
원주민 마을에 식당이 들어가 있는 곳에는 주변에 또 다른 작은 원주민 마을이
보통 10여 개 이상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작은 마을들은 보통 100명에서 500여 명이 살고 있는
에스키모인의 마을들입니다.
주변 마을에서는 경비행기로 음식을 주문해서 먹는데,
딜리버리 경비행기 비용은 라면박스 하나당 보통
40불 정도 합니다.
햄버거와 피자, 볶음밥 등을 주문해서 먹습니다.
에스키모인들은 집에서 잘 밥을 해 먹지 않고 식당에서 배달을
시켜서 많이들 먹습니다.
그래서, 식당에 홀도 없이 딜리버리로만 전용으로 하는 곳도
있습니다.
하루에 두 끼 정도를 주문해서 먹는 이상 야릇한 외식문화로
한인들은 원주민 마을을 찾아다니며, 식당을 오픈하고 있습니다.
인구가 천여 명 되는 마을에 시장이 직접 오너를 만나면
식당을 개업하면 최대한 밀어주겠으니 , 제발 식당이
들어와 줬으면 한다는 당부를 하지만, 처음 개업하려면
노하우가 있어야 합니다.
원주민 마을에서의 식당 개업은 무조건 얼음이 녹고 따사로운
여름이 제일 적당한데, 그 이유는 식당 장비와 자재, 물품 등을
들여와야 하는데, 바지선이 제일 저렴하게 먹힙니다.
바지선이 아니면 모두 경비행기로 날라야 하는데 그 비용이
더블로 먹힙니다.
기존 식당을 인수하려면 보통 5만 불에서 20만 불까지
다양합니다.
규모에 따라 달라지는 건 같습니다.
창업 자금중 제일 중요한 게 바로 물품구입비용인데,
두 달 정도 물건 사입을 한다고 생각하면 그 정도 여유자금이
있어야 합니다.
시장과 딜만 잘하면, 적은 비용으로 오픈을 할 수 있는데
장비 포함 최하 25,000불 정도 드는데 , 처음이라 외상 구입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매 연초면 원주민 마을의 인구수가 공개가 되는데,
대략적인 인구수는 사서함으로 알 수 있는데, 원주민 마을은
우편배달이 집으로 되는 게 아니고 우체국에 있는 사서함을
무료로 받아 사용을 하고 있어, 메일 박스 수를 보고 인구수를
추정하게 됩니다.
원주민 마을 식당에 대해서 설명할게 상당히 많은데
나중에 다시 한번 추가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타주의 식당 운영과 달라 책으로 한 권 정도 되는 분량의
정보이기에 조금씩 시간 될 때마다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고생 안 하고 더 편하고 적은 자본으로
한 철만 일하고, 나머지 시간을 여유롭게 지낼 수 있는
목 좋고 장사하기 좋은 곳을 알고 있는데, 진짜
투자하고 오픈하고 싶어 하시는 분에게 무료로 살짝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진 200% 이상의 식당 메뉴와 소자본으로 영업을
할 수 있는 진귀한 곳을 찾았습니다..ㅎㅎ
돌을 가져다 놓아도 팔릴만한 명당과 아름다운 자연의
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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