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ittier는 앵커리지로부터 약 60마일
떨어진 마을입니다.
2차대전중 1943년에 미군에 의해 만들어진
역사적인 마을이며 , 이때 만들어진 북미에서
가장 긴 터널이 바로 안톤 앤더슨 메모리얼 터널
입니다.
.
2차대전중 일본군이 얄류산 열도를 폭격하자
부동항을 찾던중 발견한 위디어를 군 물자 수송의
전초기지로 건설을 하게 되었습니다.
.
1969년 정식으로 위디어시가 생겨나게되고
수많은 관광객이 이곳 위디어를 찾아 빙하 크루즈를
이용하게 되었습니다.
.
현재 주민은 약 218명으로 작은 소도시에 불과하지만
프린스윌리엄 사운드 빙하와 카약과 낚시를 즐기려
찾아오는 이들로 여름은 늘 붐비기만 합니다.
.
그럼 출발합니다.
.
.
포테이지 빌리지 레크레이션 에리어에 있는 호수와
빙하입니다.
이 호수에는 많은 연어들이 산란을 하기위해 모여 있습니다.
8월이면 치어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
.
옥빛 호수에는 빙하를 닮은 순수함으로 언제나
고요하기만 합니다.
.
.
새중에서 제일 지능이 높은 새가 바로 까마귀입니다.
광어 낚시를 하는 배에는 미끼용인 청어가 실려 있다는걸
압니다.
그래서 얼른 낚시통을 뒤져 청어 한마리를 입에 물었습니다.
이 얼마나 영악한가요?
.
.
이윽고 청어 한마리를 물고 힘찬 나래짓을 하고
날아 오르고 있습니다.
.
.
굳이 빙하 크루즈를 이용하지 않고도 육지에서 위디어에 있는
빙하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이 빙하를 바라보며 오바마 전 대통령이 이상기온과 북극의
자연을 보호하려고 국립공원을 지정하였으나 트럼프는 개발을
선언 했습니다.
.
.
잠시후면 수많은 연어들이 산란을 하기위해 이 곳으로
숱하게 몰려옵니다.
.
.
낚시꾼이 배를 대고 연어를 낚아 올리는 모양입니다.
.
.
바닷가에는 수많은 괴목들이 있는데 저 괴목을 손봐서
테이블로 쓰면 아주 적합 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끌어올릴까요?
.
.
저 전망대에 올라서면 시원스럽게 바다가 펼쳐지고 발 아래에는
수많은 연어들의 몸 놀림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
.
얼마나 물빛이 맑고 고운지 물 밑 돌 하나까지
선명하게 보입니다.
,
이곳에는 연어알을 닮은 샐몬 베리와 다양한 베리들이
서식을 합니다.
.
.
저만 아는 폭포 하나를 발견 했습니다.
숲속을 헤치고 들어가 아찔한 벼랑에서 발견 했습니다.
.
.
지금 시즌에는 광어더비와 연어더비가 한창인 위디어항입니다.
.
.
새로운 샵이 하나 생겼네요.
여기 샵들은 제가 거의 다 외웁니다...ㅎㅎ
.
.
위디어항에는 빙하크루즈 회사가 두군데가 있습니다.
이 배가 다른 회사소유보다 큽니다.
하지만 배가 크다고 좋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로 인해 오히려 방해를 많이 받습니다.
.
.
제가 추천하는 빙하쿠르즈 회사입니다.
우선 점심 선상식이 아주 좋습니다.
그래서 마음에 듭니다.
빙하크루즈 이름은 서프라이즈 빙하크루즈를 추천합니다.
.
.
빙하크루즈를 마친 배가 서서히 접안을 시도하고 있네요.
.
.
내리는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가볍네요.
다들 만족을 하셨나봅니다.
.
.
위디어항에서 나갈때 시간은 매시간 정각에 터널이 개통이
되는데 기차가 먼저 지나가네요.
차량은 잠시 기다려야합니다.
.
.
빙하 크루즈를 마치고 돌아오는데 산양들이 정상에서
우리를 마중하네요.
가족들끼리 오붓하게 산책을 나와 우리를 신기한듯
바라봅니다.
.
표주박
우리는 주변에서 최순실 같은 사람을 많이 봅니다.
오만방자하고 갑질을 하는 이들은 자신이 갑질을
하는걸 인지하지 못합니다.
.
절대 사과할줄 모르고 안하무인이 되고는 하지요.
그사람 뇌속이 궁금해서 열어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하는데 , 아마도 성장 과정 속에서 어긋난
인성을 배우지 않았나싶습니다.
.
제가 직장 생활을 하면서 직원들에게 교육을 할때
"자수성가한 사람을 남편으로 택하지 마라"
였습니다.
대개가 자수성가한 사람은 독선적이고 고집이 많고
누구의 말도 듣지 않습니다.
.
이런 사람을 남편으로 둘려면 엄청난 인내심과
참을성이 있어야 하지요.
그냥 평범하고 보통인 사람, 성장과정도 무난한 사람이
배우자 감으로 좋습니다.
.
삶을 전쟁터로 알고 살아온 사람은 편협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남을 배려하고 생각 하기보다는 자신의 생각에 맞추려는
의지가 강해 늘 타협점을 찾기가 힘듭니다.
.
한국인의 정서는 " 저사람은 자수성가한 사람이야"
하면 모두들 좋게만 봅니다.
그러나, 그 이면을 들여다보면 철저한 이해타산으로
뭉쳐진 사람입니다.
.
결혼을 앞둔 이들에게 늘 권합니다.
" 그 사람의 성장과정을 꼭 살펴보세요 "
.
'알래스카 관광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래스카 " 새벽기차와 Moose Pass " (0) | 2017.08.02 |
---|---|
알래스카" Homer 앞의 섬들" (0) | 2017.07.31 |
알래스카 " Bird Creek 연어 낚시터 " (2) | 2017.07.28 |
알래스카" Peanut Farm 맛집탐방" (0) | 2017.07.27 |
알래스카 " Fairbanks에 새로생긴 유원지 " (0) | 2017.07.27 |